미래사회 주도하는 예비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육성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교육청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학내에서 '2020 신입생 비전 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020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 및 취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 설정을 위해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2박3일의 캠프 기간 동안 '디자인 씽킹교육'을 비롯해 진로교육, 팀빌딩 교육, 예절교육, 취업 마인드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5.18 민주묘지 참배 등 5.18 관련된 장소를 찾아 지역 역사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고익종 교장은 "마이스터고에 온 것을 환영하며, 신입생들이 역량을 갈고 닦아 3년 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의  모습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올해 1월 1기 마이스터 졸업생을 배출(취업률 79.17%)했으며, 입학 전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4회째 신입생 비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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