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자1명 사통33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과천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전형별로 정원내 지역우수자1명 사회통합33명으로 총 34명이다. 전공별로는 영어 지역우수자1명 사회통합17명, 일본어 사회통합5명, 중국어 사회통합6명, 프랑스어 사회통합3명, 독일어 사회통합 2명이다. 원서접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접수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지원자는 서류를 과천외고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2020학년 전기학교와 후기학교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와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추가 모집을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학생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사회통합 지원자는 부정입학 방지를 위한 학부모/학교장 확인서 등 추가서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천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전형별로 정원내 지역우수자1명 사회통합33명으로 총 34명이다. 원서접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과천외고 제공
과천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전형별로 정원내 지역우수자1명 사회통합33명으로 총 34명이다. 원서접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과천외고 제공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을 통해 학과별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 합격선의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2단계에선 1단계성적과 면접점수 40점을 합산해 총점 200점 만점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면접은 15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면접 다음날인 1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해 12월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과천외고의 2020학년 최종경쟁률은 1.09대1로 나타났다.. 250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한 결과다. 2019학년의 경우 0.84대1(모집250명/지원211명)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대1(189명/245명), 사회통합 0.32대1(50명/16명), 지역우수 1대1(11명/11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전공은 프랑스어와 독일어였다. 각 19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1.37대1로 마감했다.

과천외고는 경기지역의 8개외고 가운데 한 곳이다. 수시 중심의 꾸준한 대입실적이 돋보이는 고교다. 2020학년 서울대 수시최초합격자를 9명 배출한 것으로 고교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2019학년의 경우 수시최초합11명 수시추합1명 정시최초합3명의 11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의 서울대 등록실적에서도 수시 강세가 확인된다. 2018대입 8명(수시5명+정시3명), 2017대입 14명(수시10명+정시4명), 2016대입 8명(수시6명+정시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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