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0일과 21일.. 면접 22일, 최종합격자 23일 공지 예정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020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광역단위)8명, 사회통합22명이다. 원서접수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다. 서류는 북일고 아단관 지하1층 원서접수처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인학원서 학생부 자소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이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부정입학 방지를 위한 학부모 확인서와 함께 지원유형별 증빙서류도 필요하다. 전형방법은 신입학전형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으로 모집정원 가운데 기회균등 지원자 등 우선선발자를 제외한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로 면접을 진행한다. 1단계 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020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광역단위)8명, 사회통합22명이다. 원서접수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북일고 제공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020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광역단위)8명, 사회통합22명이다. 원서접수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다. /사진=북일고 제공

원서접수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실시한다. 접수가능한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북일고 아단관 지하1층 입학홍보부 교무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1단계합격자는 21일 오후7시 이후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접수마감 다음날인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3일 오후4시 이후 발표된다.

지난해 12월12일 2020모집 마감에서 북일고는 1.17대1(모집360명/지원422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경쟁률에서는 미달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충남지역 일반전형의 경우 138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에서도 72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미달이었다. 전형별 경쟁률은 전국일반 1.65대1(138명/228명), 체육특기자 1대1(12명/12명), 충남일반 0.95대1(138명/131명), 사회통합 0.71대1(72명/51명) 순으로 높았다.

북일고는 대기업 한화그룹의 막강한 지원을 받는 자사고다. 충남교육청의 '2015년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도교육청 관할 49개 학교법인과 84개 사립 초중고 가운데 유일한 1등급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적도 있다. 학교법인 북일학원도 우수법인으로 뽑히며 높은 재정건전성을 입증했다. 2020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조사에서 10명의 실적이 조사됐다. 지난해 초 고교취재를 통한 조사에 의하면 2019대입에서는 북일고의 서울대 합격실적은 수시9명 정시4명 등 13명이었다. 수시추가합격자와 정시최초합격자까지 반영한 결과다. 북일고는 2017학년을 기점으로 서울대 등록실적이 2배 상승했다. 2016학년 수시6명 정시1명 등 서울대 등록자를 7명 배출했지만 2017학년엔 수시11명 정시5명으로 16명의 실적을 보였다. 2018학년에도 수시8명 정시7명 등 15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전국37위, 충남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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