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물리학-나노반도체물리학 48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31일 오후6시 2020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서울시립대의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3.94대1(모집732명/지원2887명)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과 비교해 1662명의 지원자가 더 몰렸다. 지난해 마감직전 경쟁률인 3.63대1도 넘겼다.

최저를 기록중인 모집단위는 가군 환경원예학과로 10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7대1을 기록중이다. 세무학과의 경우 2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이다.

시립대는 지난해 4.83대1(모집710명/지원3426명)로 2018학년 5.13대1(765명/3923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립대는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3.94대1의 2020정시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시립대는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3.94대1의 2020정시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최저 가군 환경원예 2.7대1>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최저경쟁률은 가군의 환경원예학과가 기록중이다. 10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7대1이다. 신소재공학과 2.76대1(17명/47명) 환경공학부 2.79대1(34명/95명) 영어영문학과 2.95대1(19명/56명) 세무학과 3대1(20명/60명)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3대1(57명/171명) 순으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나군은 가군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나군 내에서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곳은 도시행정학과 5.25대1(20명/105명) 자유전공학부 5.45대1(22명/120명) 순이다.

<최고 나군 물리학-나노반도체물리학 48대1>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최고경쟁률은 나군의 물리학-나노반도체물리학이 기록중이다. 1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48대1의 경쟁률이다. 나군은 대체로 모집인원이 1~2명선에 그쳐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학 38대1(1명/38명) 조경-환경생태도시학 29대1(1명/29명) 철학-동아시아문화학전공 19대1(1명/19명) 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 17대1(1명/17명)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 16.5대1(2명/33명) 도시공학-도시부동산기획경영학전공 14대1(2명/28명) 도시공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 13대1(1명/13명) 국사학-도시역사경관학전공 8대1(1명/8명) 순이다.

가군에서는 음악학과 [관악 호른전공]의 경쟁률이 10대1(1명/10명)로 가장 높다. 음악학과 [작곡전공] 7대1(4명/28명)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6.8대1(5명/34명) 음악학과 [관악 바순전공] 6대1(1명/6명) 음악학과 [관악 플루트전공] 6대1(1명/6명) 음악학과 [관악 오보에전공] 5대1(1명/5명) 순이다.

<전형일정>
원서접수는 31일 오후6시까지다. 실기고사대상자는 내년1월4일 발표해, 1월6일부터 9일 사이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2월4일 오후5시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17일 오후9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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