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물리 1.27대1, 화학 1.4대1.. ‘최고’ 통계(수(나)/사탐) 12.25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31일 오후6시 2020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숙명여대의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은 2.2대1로 나타났다. 722명 모집에 1587명이 지원했다. 마감전날과 비교해 958명의 지원자가 더 몰렸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41개 모집단위가 미달됐었다. 그렇지만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현재 미달인 모집단위는 없다. 

가군 예체능 모집단위 가운데선 피아노과가 1.26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은 상황이다. 23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했다. 예체능 제외 모집단위에서는 나군 응용물리전공의 경쟁률이 최저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5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27대1이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통계학과(나/사탐)다. 4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12.25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숙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4.41대1(모집810명/지원3571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학년 4.32대1(905명/3910명)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2020정시 원서접수 최종마감은 오후6시다.

31일 오후6시 2020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숙명여대의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은 2.2대1로 나타났다. 722명 모집에 1587명이 지원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31일 오후6시 2020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숙명여대의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은 2.2대1로 나타났다. 722명 모집에 1587명이 지원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최저, 가군 피아노 1.26대1.. ‘예체능 제외’ 응용물리 1.27대1>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최저경쟁률은 가군 피아노과다. 23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1.26대1의 경쟁률이다. 산업디자인과1.5대1(16명/24명) 무용과-발레1.71대1(7명/12명) 관현악과-바이올린1.75대1(4명/7명) 시각/영상디자인과1.93대1(28명/54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군에서는 응용물리전공의 경쟁률이 가장 낮다. 15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화학과1.4대1(15명/21명) 행정학과1.44대1(9명/13명) 문화관광학부-문화관광학전공1.45대1(11명/16명) 식품영양학과1.45대1(11명/16명) 순으로 경쟁률이 형성됐다.

<최고, 통계(수(나)/사탐) 12.25대1>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최고경쟁률은 나군 통계(수(나)/사탐)이다. 4명 모집에 49명의 지원자가 몰려 12.25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통계학과는 일반적으로 자연계 모집단위로 분류되지만 숙대는 수(나)+사탐과 수(가)+과탐 응시자로 지원자격을 구분해 모집하는 특징이다.

통계학과에 이어 영어영문학부-테슬(TESL)전공8대1(2명/16명) 컴퓨터과학(나/사탐)5대1(4명/20명) 의류학과(가/과탐)3.5대1(4명/14명) 가족자원경영학과3.25대1(4명/13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가군에서는 서양화의 경쟁률이 가장 높다. 7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6.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회화과-한국화6.5대1(6명/39명) 공예과4.88대1(17명/83명) 환경디자인과3.13대1(15명/47명) 관현악과-비올라3대1(2명/6명) 순이다.

<전형일정> 
원서접수 이후 실기고사가 이어진다. 실기고사의 경우 체육교육과는 내년 1월7일부터 8일까지, 무용과는 1월6일, 음악대학은 1월7일부터 9일까지, 미술대학은 1월9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체육교육과 면접은 1월8일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월23일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충원합격자는 2월8일부터 17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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