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북대는 의과대학이 경북대병원과 28일 경북대 의과대학 본관 2층 학장실에서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은 경북대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졸업하고, 경북대 의과학전공 박사과정에 진학한 의사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 재학 기간 동안 최장 5년 이내로 급여 및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필요 시 병무청 주관 '임상전문의 전문연구요원제도' 신청을 안내하고, 선정에 따른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대 이종명 의과대학장은 "교육/연구와 의료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이 임상과 연구능력을 갖춘 의사과학자를 양성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주도권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의료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하는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김정민 경북대 의대 의학교육부학장, 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이종명 경북대 의대 학장, 이병헌 경북대 의대 교무부학장 /사진=경북대 제공
(사진 왼쪽부터)김정민 경북대 의대 의학교육부학장, 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이종명 경북대 의대 학장, 이병헌 경북대 의대 교무부학장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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