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시 시험 종료 전 시험실 밖으로 나가지 못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 응시자들은 자신이 치르는 문제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영역에 따라 문형 또는 유형이 구분되기 때문이다. 수능 당일 문제지를 받으면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에 표기된 자신이 선택한 유형(가/나형) 또는 문형(홀수형/짝수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 짝수이면 짝수형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한다.

수능 응시자들은 본인이 선택한 유형 또는 수험번호 끝자리에 따른 문형 문제지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능 응시자들은 본인이 선택한 유형 또는 수험번호 끝자리에 따른 문형 문제지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교시 수학영역은 문제지 유형과 문형에 따라 구분된다. 문제지 유형은 응시자의 선택에 따른 가/나형으로 나뉜다. 문형은 홀수형과 짝수형으로 배부된다. △1교시 국어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문형만 홀수형과 짝수형으로 구분된다. 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는 문제지 유형/문형의 구분이 없다.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답안지 작성 시 문제지 문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재했는지 감독관과 수험생 모두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시험실을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단 시험시간 중 감독관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해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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