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대는 ACE사업단이 동서대 ACE사업단과 함께 2일 부산대 본관에서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 대학 ACE사업단은 부산이라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대학생들이 찬성과 반대 양 측에서 다양하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 토론하는 기회를 가져봄으로써 청년들이 각종 사회문제를 폭넓고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민주적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이 같은 토론행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부산의 3가지 현안에 대한 8강 토너먼트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대 5개 팀과 동서대 3개 팀이 실력을 겨루고, 토론 8강전에서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서부개발이 우선되어야 한다’, 토론 4강전에서는 ‘부산지역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은 계속되어야 한다’  결승전에서는 ‘부산 청년 디딤돌 카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제로 각각 찬반을 나눠 토론을 펼친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부산대총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토론에 앞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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