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포함 20명 이하 신청 가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성균관대가 올해 4분기 오픈캠퍼스를 12월2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대는 분기마다 20명 이하의 투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픈캠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입학처 소속 성대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가 진행하는 행사로, 공부법을 비롯해 학과/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2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성대 서울캠 경영관 소극장 33B301호에서 열린다.

오픈캠퍼스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며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해 20명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성대 학과와 전형을 소개하는 실내투어,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는 캠퍼스투어, 재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된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 고교대학-학교탐방-오픈캠퍼스 신청하기 메뉴를 통한다. 이름, 생년월일, 소속 등 간략한 개인정보와 견학동기/관심학과, 기타 요청사항 등을 기입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별도의 승인 전화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균관대가 4분기 오픈캠퍼스를 12월2일 실시한다. 공부법을 비롯한 학과/전형 안내,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성대는 2018정시에서 717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852명에서 135명 줄어들었다. 군별로는 가군 333명, 나군 384명이다. 아직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지 않아, 실제 모집인원은 이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전형방법의 변화는 수능영어 절대평가 시행에 따른 영어가산제다. 예체능을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에서 수능100%로 선발하는 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영어가 수능 반영비율에서 제외되면서 인문은 국어40%+수학(가/나)40%+사/과탐20%, 자연은 국어25%+수학(가)40%+과탐35%로 반영한다. 

성대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최초합격자는 1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최초합격자 등록 이후 3일부터 미등록충원 절차가 진행된다. 13일 오후9시까지 마감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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