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내달10일과 11일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1일 진행되는 KSA 천문대 공개 관측 행사는 동영상 관람과 별자리 및 천체 관측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11월1일부터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접수한다. 

외부 학생 및 일반인에게 과학 체험 교실 및 실험실을 공개/운영하는 과학체험교실은 총 5개 실험실에서 26종의 실험 기구를 갖춘 과학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11월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픈 랩에서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분야의 수업이 진행되고, 담당 교원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업을 직접 진행한다. 접수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정윤 교장은 “이번 가을축제 SAC을 통하여 내부적으로는 학생과 선생님들 간의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 외부적으로는 천문대 공개 관측 행사와 과학 체험 교실, 오픈 랩,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과학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나아가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내달10일과 11일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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