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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국자사고] 포철 1.72대 1.. 전국 3.67대 1포항 2.04대 1 '상승'.. 임직원 사회통합 미달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7.10.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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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의 2018 경쟁률이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형성됐다. 25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포철고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해 경쟁률은 1.72대 1(모집372명/지원638명)로 나타났다. 모집인원을 줄였지만 지난해 기록했던 1.72대 1(416명/715명)과 동일한 경쟁률이다. 2017입시에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지원자가 100명 가량 늘어난 포철고는 올해 정원 44명을 축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6만명 이상 학령인구가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모습이다. 전국단위 내신성적우수자전형은 367명이 지원해 무려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의 2018 경쟁률이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형성됐다. 25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포철고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해 경쟁률은 1.72대 1(모집372명/지원638명)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8경쟁률 1.72대 1.. 전국 3.67대 1, 포항 2.04대 1>
지난해 대비 정원 44명을 감축한 포철고는 전체 372명 모집에 지원자 638명이 몰려 올해 경쟁률 1.72대 1로 마감했다. 전년 대비 지원자는 77명이 감소했지만 정원감축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2016학년 1.45대 1(429명/621명), 2017학년 1.72대 1(416명/715명), 2018학년 1.72대 1(372명/638명)의 추이다. 올해 포철고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경북교육청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기존 13학급에서 12학급으로 학급수를 줄이고 학급당 인원도 32명에서 31명으로 축소했다. 

전형별로는 내신성적우수자(전국)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무려 3.74대 1(100명/374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지원자 100명 이상 늘어나더니 올해는 3.67대 1(100명/367명)로 미세하게 하락했다. 전국모집이더라도 여타 전국자사고에서 3대 1을 넘긴 경쟁률은 현재까지 북일고를 제외하곤 한 곳도 없었다. 북일고의 전국일반 경쟁률인 3.47대 1(123명/427명)보다 높은 경쟁률이다. 포철고는 여타 전형이 모두 정원을 감축했지만 유일하게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을 유지했음에도 여전히 높은 관심에 눈길을 끌었다. 

내신성적우수자(포항)은 2.04대 1(49명/100명)로 지난해 1.91대 1(67명/128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모집인원 감소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08명 모집에 209명이 지원해 1대 1선에서 경쟁률이 형성됐던 포스코임직원은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2명 줄어든 반면 지원은 42명이 줄어 미달로 나타났다. 반면 매년 심각한 수준의 미달을 기록한 사회통합은 올해도 미달을 빚었다. 전년보다 모집인원 4명을 줄였지만 37명 모집에 불과 4명이 지원했다. 

<1단계 교과+출결, 2단계 면접+서류.. ‘면접이 관건’>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정원의 2배수를 통과시킨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 배점은 20점에 불과하지만 지원자 대부분이 최상위 내신성적을 갖춰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큰 편이다. 

내신과 출결을 합산해 16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내신은 1학년2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4개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학기별 가중치는 25%로 동일한 반면 과목별 가중치는 편차가 있다. 영어와 수학이 각 25%로 반영비율이 가장 높고 국어20% 사회15% 과학15%의 순이다. 성적은 과목별 성취도를 환산해 반영한다. A 160점, B 150점, C 130점, D 100점, E 60점으로 환산한다. 예체능은 반영하지 않지만 성취도 C만 0.15점을 총점에서 감점해 간접 반영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당 0.2점을 감점하는 방식이다. 무단 지각/조퇴/결과는 3회를 1일로 환산하며 2회 이하는 버린다.  

2단계는 서류평가와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는 자소서와 교과성적을 제외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입학전형위가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한다. 지원동기/진로계획이 5점, 자기주도학습과정 10점, 인성 5점으로 구성했다. 면접도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지원자 1명에 면접위원 3명이 참여해 15분 내외동안 실시한다. 면접대상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공통문항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문항으로 질문한다. 개별문항은 학생부 세특이나 담임교사의견 독서활동 전반을 살핀 후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으로 한다.

임직원자녀는 단계구분 없이 일괄합산방식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교과160점과 출결10점 등 17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교과와 출결 반영방법은 일반A와 동일하다. 면접을 실시하나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다. 다만 불참할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31일 오전10시에 공개한다. 2단계 면접은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면접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면접 이후 내달 30일 오전10시 홈페이지에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12월1일 오후3시 포철고 체육관에서 실시하는 합격자 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포철고는>
포철고는 포스코교육재단 12개교 가운데 대표 학교다. 1981년 포스코가 당시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주택단지 안에 설립한 후 자립형사립고 전환을 거쳐 현재는 자율형사립고로 운영되고 있다. 자립형사립고 시범학교로 전환하면서 교육과정 운영에 탄력이 붙었고 곧바로 대입실적을 드러냈다. 2008학년부터 포항지역이 평준화되면서 지역 우수인재들이 포철고로 몰리기 시작해 2011학년부터 성과가 가시화했다. 대표적 대입실적인 서울대 실적은 2015학년 27명(수시19명 정시8명), 2016학년 30명(수시17명 정시13명), 2017학년 27명(수시20명 정시7명)을 배출, 3년간 상산고 민사고에 이어 전국단위 자사고 5위의 입지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는 전국순위 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포철고는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키우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교육 프로그램은 R&E(Research & Education)로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학과 연계해 진행,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다. 학생들은 보고서 작성부터 논문 발표대회까지 대학 수준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R&E 프로그램 외에도 수학교육으로 유명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대의 석학교수를 초빙해 수학영재교육인 H.S.P(Honors Students Program)를 실시하고 있다.   

<원서접수 남은 전국자사고 4개교>
앞서 마감한 민사고 상산고와 현대청운고와 북일고에 이어 전국단위 자사고 10곳 가운데 원서접수를 마감한 학교는 4개교다. 25일 포철고와 김천고가 원서접수를 마감하면서 4곳으로 줄었다. 지난달 민사고가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마쳤지만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사고는 매년 과도한 경쟁을 우려해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 경쟁률을 공개해왔다. 상산고는 2.08대 1을 기록, 지난해보다 하락했으며 현대청운고 2.06대 1, 북일고 1.94대 1로 두 학교 모두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전국단위 자사고는 4개교다. 26일은 광철고가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내달1일 인천하늘고가 접수를 마감한다. 외대부고가 내달 9일, 하나고가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면 전국단위 자사고의 접수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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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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