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정려원과 윤현민의 공조가 대 성공했다. '의붓아빠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는 18년 형량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2 '마녀의 법정'은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이 '의붓아빠 성폭행 사건'을 속 시원하게 종결하고 급속한 관계 발전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이듬과 진욱은 최현태(이명행 분)가 윤아름(정인서 분)의 주변을 항상 맴돌던 것을 단서로 그의 은신처를 찾아냈다. 진욱은 칼을 휘두르는 현태와 몸싸움 끝에 그를 제압하고 안전하게 아름을 구해냈다. 진욱은 "5년 전 넌 말도 안 되는 형량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최소 20년은 감옥에서 썩게 될 거야... 기대해, 내가 어떤 구형을 내리는지"라는 단호한 말로 추악한 아동 성범죄자를 응징했다. 결국 현태는 18년을 선고받았고, 아름도 경찰을 꿈꾸는 등 긍정적으로 사건이 종결돼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진욱은 맥주를 사서 퇴원한 이듬의 집을 방문했다. 술에 취한 이듬은 "준비됐어요. 이제! 여검의 마음을 받아줄 준비!"라며 진욱에게 고백을 강요(?) 했고, 진욱은 조목조목 이듬에게 오해라며 반박했다. 이에 개의치 않은 이듬은 진욱에게 기습 뽀뽀를 하고 쓰러져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날 이듬은 혼자 착각의 늪에 빠져 설레 했는데, 진욱은 "뽀뽀는 인정"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처럼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한 두 사람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정려원. /사진=KBS2 '마녀의 법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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