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부고 홈페이지에서 참가접수 가능.. '국내최고 자사고 체험 기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가 제14회 용인외대부고 캠프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3일부터 22일까지 19박20일 동안 진행된다. 해외캠프를 대신할 수 있는 영어캠프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외대부고 캠프는 외대부고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외대부고 캠프는 수시 정시를 아우른 괄목할 대입 실적을 내고 있는 정상급 자사고인 외대부고의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캠프 운영진은 기존 캠프수업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교사들만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각 단계별 이수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움으로써 어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토론과 발표 위주의 수업을 운영하며 외대부고만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캠프에 외대부고 재학생과 졸업생 멘토들이 참여한다는 점이 참가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고의 자사고인 외대부고 재학생들이 방과 후 선택수업을 진행하며 기숙사에서도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면서 캠프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하게 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멘토도 참여한다. 외대부고를 졸업한 멘토들이 2인1조가 돼 한 학급을 담당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밀착관리할 예정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가 제14회 용인외대부고 캠프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3일부터 22일까지 19박20일 동안 진행된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캠프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담임제로 운영한다. 1학급 2담임제도로 캠프기간 동안 담당교사가 24시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담임 외에도 운영진, 생활담당교사, 보건교사 등이 하나가 돼 학생을 관리, 지난 캠프동안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 혹여 캠프에 잘 적응할지 못할까 걱정할 학부모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캠프 기간 내내 매일매일 올라오는 ‘캠프 다이어리’를 통해 학생들의 식단과 생활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매주 업데이트하는 반별 사진과 동영상 게시판으로 자녀의 모습과 캠프생활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교사의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이 어떤 과목에 흥미를 보이는지, 캠프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 등 캠프기간 동안 24시간 같이 생활하며 지도하는 담당교사가 직접 작성해 매주 업로드할 예정이다. 

‘전교생 기숙사 생활’을 실시하는 외대부고는 사교육이 필요없는 교육과정을 자랑한다. 정규과정 RT(Regular Track)과 선택과정 ET(Elective Track)이 탄탄한 기반을 유지하고 독서토론, 창의연구논문, 자연과학 학생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ARC(Advanced Research Course) 등이 외대부고의 교육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제과정의 경우 교육과정 자체가 해외대학 진학에 맞춰져 AP(대학과목선이수제)와 SAT(美대학입학자격시험)를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준비할 수 있다.

외대부고는 포괄적인 학생 모집과 과정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 수준의 대입 실적을 내고 있다. 2017학년 대입에서 외대부고는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시 39명과 정시 35명, 등록자수 74명으로 서울예고(82명)에 이어 전국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 고른 실적이다. 서울예고의 '무대가 다른' 특성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국1위다. 2017 해외대학 합격실적 역시 돋보인다. 올해 4월11일 기준, 국제과정 졸업생 76명 중 해외대학진학을 선택한 불과 50명의 학생이 무려 172건의 해외대학 합격실적(중복)을 냈다. 아이비는 16건이나 된다. 장학금수혜자는 30건이다. 6월까지 합격소식이 있는 터라 추가합격 역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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