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하형주 예술체육대학장이 제60회 부산시 문화상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1957년 제정된 부산시 문화상은 매년 부산 문화예술 진흥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인문과학과 문학,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체육 등 6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30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초청 내빈,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하형주 교수 /사진=동아대 제공

하 교수는 동아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유도 발전에 노력했으며, 봉사 활동으로 부산 스포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부산시 체육회 이사 및 운영위원, 부산스포츠발전위원회 위원,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집행위원, 대한민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회 회장,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동아대 교수로 재직하며 50여 편의 논문과 10여 권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2015년부터 스포츠과학대학장에 이어 현재 예술체육대학 학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30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초청 내빈,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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