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1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선 미공개영상을 마지막으로 공개하고 종영했다.

김생민은 흥청망청 자기관리 그루밍남의 영수증을 해부했다. 신청자는 "30대 싱글남으로 데이트비용 지출이 많고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그루밍 비용 지출이 많다. 현재 적금, 저축 없고 은행 대출이 있다.  차근히 돈을 모으고 싶은데 어디서 돈을 줄여서 얼마의 적금을 부어야 할까?"라고 물었다.

김생민은 영수증을 보고 "피부관리기로 2만6300원 14개월 할부 구입을 했다. 비타민C 세럼을 3개월 할부로 샀다. 스위스 안티에이징 수딩세럼을 할부로 결제하고 셀트리 톤업크림을 샀다. 이 분은 그냥 비누로 세수를 해야 한다. 영수증 사상 최다 스튜핏이다"라고 속상해 했다.

김생민은 "이 분은 사연을 왜 보내셨는지 모르겠다. 어디에도 절실함이 안보인다. 이러면 큰일 난다. 이 분은 다 줄일 수 있다. 대신 절실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생민.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