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교육청은 광일고가 20일 광일고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박람회는 10개 광주·전남 지역대학과 광주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 빛고을로봇지원센터, 한국예술진흥회, 직업학교 등 3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47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미래유망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조종, 로봇 조립, VR, 사물인터넷(IoT) 등 직업체험부스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연계 기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광일고 학생을 비롯해 광산구 소재 학교의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김성률 교장은 “격변하는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본교를 졸업 후 더 나은 미래로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일고가 20일 광일고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열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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