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KU-KIEP-SBS EU센터가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10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 국제관에서 '환경 갈등 협력'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7개국 40개 도시에서 열렸던 이 전시회는 국내 개최지로는 고려대가 처음이며 이후 송도와 부산에서 전시된다.

전시회는 네 가지 주제인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협력은 안정과 평화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환경변화는 인류의 안전을 어떻게 위협하는가? ▲천연자원의 착취는 폭력적 갈등을 초래하는가? ▲안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 기후변화는? 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를 기념해 10일 베르트 뵈르너 독일부대사가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과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23일 환경 포럼 기후 안보-글로벌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박성훈 고려대 KU-KIEP-SBS EU센터장 환경부 안병옥 차관 외교부 김찬우 기후변화대사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사가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고려대 KU-KIEP-SBS EU센터가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10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 국제관에서 '환경 갈등 협력'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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