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내달 18일 증평 좌구산천문대에서 열리는 '2017년 제4차 다문화 새터민 학생 캠프'에 참여할 멘토/멘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는 다문화 새터민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시키고 다문화/탈북민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멘토와 멘티(다문화 초/중/고교생)를 1대 1 매칭해 ▲천문대 관측 체험 ▲숲 체험 ▲VR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대감 증진 및 정체성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충북대 재학생 및 청주 교육기관/다문화센터 다문화 학생이며 희망자는 26일까지 캠프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충북대 종합정보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기존 '다문화/탈북민 멘토링 프로그램'에 활동하는 멘토와 멘티는 우선선발 대상이며, 단체 활동 8시간을 인정받는다. 일반 참여 학생의 경우 소정의 활동 지원금 지급 및 사회봉사 교과목 8시간을 인정받는다.

충북대가 내달 18일 증평 좌구산천문대에서 열리는 '2017년 제4차 다문화 새터민 학생 캠프'에 참여할 멘토/멘티를 모집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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