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대는 20일 일본 동북문교대학 스가 카즈요시 부총장 일행이 서울여대를 방문해 전혜정 총장과 두 대학 간 교류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대가 거둔 성과를 스가 카즈요시 부총장 일행과 공유하면서 “우리 대학의 일어일문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등을 중심으로 동북문교대학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향후 양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스가 카즈요시 부총장 일행은 전혜정 총장을 방문한 후,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10층에 위치한 국제교류단 한국어교육센터의 기숙사 시설을 둘러보고, 국제교류단과 구체적인 학생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여름집중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동북문교대학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3년 서울여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동북문교대학은 일본 야마가타현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교환학생 파견 등 서울여대와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일본 동북문교대학 스가 카즈요시 부총장 일행이 서울여대를 방문해 전혜정 총장과 두 대학 간 교류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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