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예시문항 공개'.. 예약없이 선착순 입장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외고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최종 설명회를 21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21일 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교내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설명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설명회를 통해 서울외고 학교생활과 전년 입학전형결과 분석내용을 소개한다. 입학에 필요한 자소서와 면접문제 예시도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전 오후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부장교사의 진학상담과 재학생의 학과홍보 부스를 운영도 준비돼있다. 

서울외고는 2018학년 정원내 기준 신입생 25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일반전형 200명과 사회통합전형 500명의 모집인원이다. 전공별로는 영어-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가 각 50명을 모집하고 나머지 영어-독일어 영어-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는 각 2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영어내신중심의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다. 

서울외고는 지난해 서울대등록자 수시2명을 배출해 전체 31개외고 가운데 24위를 기록했다. 2016대입에선 수시4명과 정시1명으로 전체 5명이 서울대에 등록하며 외고순위 16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외고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최종 설명회를 21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21일 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교내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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