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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국자사고] 북일고 1.94대 1 ‘소폭하락’.. 전국일반 3.47대 1충남일반 1.20대 1, 사회통합 미달.. '마지막' 국제 2대 1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7.10.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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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18일 오후6시 마감한 북일고의 2018학년 경쟁률은 1.94대 1로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일반과정 330명 모집에 지원자 641명이 몰린 결과다. 전국일반 경쟁률은 3대 1을 넘겼다. 전국과 충남광역단위로 구분해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전국 3.47대 1(모집123명/지원427명), 충남 1.20대 1(123명/14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 17명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사회통합전형은 72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했으며, 체육특기자는 1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경쟁률 1대 1로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는 국제과는 3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2대 1을 기록했다. 

<2018경쟁률 1.94대 1.. 전국일반 3.47대 1, 충남일반 1.20대 1, 국제 2대 1>
지난해 대비 정원 20명을 감축한 북일고는 전체 330명 모집에 지원자 641명이 몰려 올해 경쟁률 1.94대 1로 마감했다. 북일고는 원서 마감 이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지원현황을 공개했다. 전년 대비 지원자는 56명이 감소했지만 정원감축의 영향으로 경쟁률 하락폭이 작았다. 북일고 일반과정 경쟁률은 2016학년 1.93대 1(352명/678명), 2017학년 1.99대 1(350명/687명), 2018학년 1.94대 1(330명/641명)로 큰 변동이 없는 양상이다.  

18일 오후6시 마감한 북일고의 2018학년 경쟁률은 1.94대 1로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일반과정 330명 모집에 지원자 641명이 몰린 결과다. 전국일반 경쟁률은 3대 1을 넘겼다.  /사진=북일고 제공

전형별로는 전국일반이 3.47대 1(123명/427명)로 지난해 3.82대 1(131명/50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반면 충남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광역일반은 1.20대 1(123명/147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132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하며 미달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모집인원 5명을 줄인 사회통합은 72명 모집에 지원자 55명이 몰려 경쟁률 0.7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77명 모집에 61명 지원으로 미달을 기록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유일하게 모집인원을 늘린 체육특기자는 1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경쟁률 1대 1로 나타났다. 2016학년 12명 모집에 12명 지원, 2017학년 10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2년 연속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체육특기자는 올해도 경쟁률 1대 1을 유지했다. 

올해 마지막 모집을 실시하는 국제과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30명을 모집한 가운데 지원자 60명이 줄어 경쟁률 2대 1로 마감한 결과다. 2016학년 3.73대 1(30명/112명)에서 지난해 2.60대 1(30명/78명)로 하락한 바 있다. 통상 폐지 전 마지막 모집을 실시할 경우 미달을 기록하는 게 일반적인 데 반해 1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것은 괄목할만한 결과다. 미국 교육과정을 그대로 도입한 교육과정과 해외대 진학을 위한 외국인 교사, 진학 카운슬러 등 남다른 환경이 여전한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1단계 내신, 2단계 면접.. ‘학생부 반영학기 수 감소’>
북일고의 올해 전형은 반영학기수에 변화가 있다. 지난해는 1학년2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4개학기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1학년2학기를 제외하고 3개학기만 반영한다. 전형은 2단계로 진행한다. 246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전국 광역 각 2배수로 492명을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으로 각 123명 총 246명의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1단계 합격선의 동점자는 전원 합격처리한다. 1단계점수는 내신과 출결로 산출한다. 교과성적 200점 만점에 출결을 감점하는 방식이다. 반영학기 수가 줄면서 학기별 반영비율이 증가했다. 2학년1학기25%(50점) 2학년2학기35%(70점) 3학년1학기40%(80점)이며 최근학기일수록 비율이 높다. 

2단계는 1단계성적과 서류, 면접점수를 모두 합산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1단계200점 서류40점 면접30점의 배점으로 총점 270점이다. 서류심사항목은 자소서와 학생부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과 인성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지원동기 진로계획 인성관련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국제과정 '면접비중 높아'.. 상황면접 추가 실시>
올해 마지막 모집을 실시하는 국제과정은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내신과 출결로 정원의 2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일반과정과 동일하게 1학년2학기는 반영학기에서 제외했지만 반영교과는 일반과정과 차이가 있다. 국제과정은 총점300점 만점으로 일반과정보다 면접배점이 높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일반과정 면접 배점은 30점(11%), 국제는 60점(20%)으로 두 배 가까운 비중이다.   

국제과정 면접은 개별면접만 실시하는 일반과정과 달리 상황면접을 추가로 실시하는 특징이다. 상황면접은 제시된 상황 속에서 지원자의 도덕적 의사결정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협업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한다. 개별면접은 일반과정과 동일하게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20일 오전10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합격자들은 24일부터 26일까지 자소서와 추천서를 입력해야 한다. 작성은 20일부터 가능하다. 면접은 전형별로 실시한다. 사회통합과 특기자는 내달 4일 면접을 실시하며 일반전형과 국제과정은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광역단위의 경우 내달 4일, 전국단위 5일의 일정이다. 면접시간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북일고는>
북일고는 대기업의 막강한 지원을 받는 대표적인 자사고 중 하나다. 2013년 기준 한화그룹의 지원금은 51억3113만원이나 된다. 포항제철고에 포스코가 지원하는 57억8975만원에 이어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중 두 번째로 많은 지원금이다. 막강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2017대입에선 서울대등록자수 16명을 배출하며 2016학년 대비 2배가 넘는 실적 상승을 보였다. 수시11명 정시5명으로 수시 학종 중심의 대입지형 변화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다. 전국순위 32위, 전국단위 자사고 순위는 7위로 현대청운고의 뒤를 이었다. 2016학년 입시에선 서울대 등록자 7명(수시6명 정시1명)을 배출했다.  

<원서접수 남은 전국자사고 7개교>
전국단위 자사고 10곳 가운데 원서접수를 마감한 학교는 앞서 마감한 민사고 상산고와 현대청운고와 북일고까지 네 곳이다. 7일 민사고가 원서접수를 가장 먼저 마쳤지만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사고는 매년 과도한 경쟁을 우려해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 경쟁률을 공개해왔다. 상산고는 2.08대 1을 기록, 지난해보다 하락했으며 현대청운고는 2.0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전국단위 자사고는 6개교다. 북일고에 이어 김천고와 포철고가 2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26일은 광철고가 원서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인천하늘고는 11월1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며 외대부고는 11월9일, 하나고는 11월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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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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