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희대는 환경재단과 1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평화노천극장에서 '2017 평화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희대, 환경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용인시, SK매직의 후원과 풀무원의 협찬으로 개최되는 음악회는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맑은 공기, 푸른 하늘,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를 통한 기부금 전액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방글라데시 맹그로브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박정숙 아나운서와 이성배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공연·개막공연·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아트퓨전대학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담당한다. 이후 개막공연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이어진다.

1부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미래 환경 마음 모으기가 진행된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환경선언문’ 낭독,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기부’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2부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노래와 무용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뮤지컬배우 기세중, 이동신, 최경록의 중창단 공연과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와 프리스틴의 공연이 이어진다.

경희대는 환경재단과 1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평화노천극장에서 '2017 평화음악제'를 개최한다. /사진=경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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