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에서 일주일 연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기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안양외고가 내달 28일 2018학년 최종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일정은 내달 21일로 예정됐으나 일주일 연기해 내달 28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내달 28일 오전10시 교내 운석관 4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내달 16일 오전10시부터 안양외고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최근 공개한 입학전형요강에 따르면 안양외고는 정원내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 50명 등 250명을 모집한다. 전공별로 영어 100명, 일본어 중국어 각 75명의 모집인원이다. 전형방법은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점수와 합산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영어내신은 2학년 성취평가, 3학년 석차9등급 성적을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11월7일 오전9시부터 9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후 출력물과 관련서류를 안양외고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1단계 합격자는 11월13일 오후6시 이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1월25일 2단계 면접을 실시한 후 28일 오후6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안양외고는 2017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14명을 배출했다. 수시 8명과 정시 6명의 등록자다. 전국 외고 31곳 가운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지역 외고 중에선 경기외고(20명) 고양외고(18명)의 뒤를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경기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안양외고가 내달 28일 2018학년 최종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일정은 내달 21일로 예정됐으나 일주일 연기해 내달 28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