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공대가 20일부터 22일까지 '2017 창의설계축전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서울대 공대가 주관한 행사로, 출품작 전시와 함께 심사가 진행됐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건축 기계 전기 재료 조선 등 다양한 학과(부)에서 총 24개의 팀이 출전해 자신들이 만든 공학설계 시작품을 전시했다.

21일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양극소재를 통한 자동차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한 EV-배터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비전분석 시각장애인 보조기구를 선보인 디핑소스팀과 양 팔에 부착하는 수중 스쿠터를 제작한 에스싱커팀이, 장려상에는 송경은, 이렇게, #undefined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추가 지원을 통해 11월9일과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2017 창의설계축전 수상팀은 동부그룹의 후원으로 1월 일본 전자전 및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방문 해외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서울대 공대 학생축제 '과낙공이’'행사도 진행됐다. 행사는 공대 학생회가 주관했으며 20일과 21일 중앙광장에서 각종 체험전 부스와 장터 등이 운영됐다. 

서울대 공과대학이 20일부터 22일까지 2017 창의설계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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