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는 만해연구소가 충남 홍성군과 공동으로 ‘만해와 홍성 역사인물 탐방-2017 만해로드 대장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만해로드 대장정은 23일과 24일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 충청남도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의 생가지와 만해문학체험관을 비롯해 김좌진장군 생가지, 홍주읍성, 성삼문사당, 최영장군사당 등을 탐방한다. 만해의 불교적 삶과 문학세계, 독립사상뿐만 아니라, 홍성일대 역사적 위인들의 신념과 사상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고재석 동국대 만해연구소장은 “만해 한용운은 선승이자 시인이면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던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며 “이번 만해로드 대장정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출생지인 충남 홍성군 일대를 탐방하고 홍성역사인물축제를 함께 체험함으로써 만해와 위인들의 사상과 행동철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만해연구소가 충남 홍성군과 공동으로 ‘만해와 홍성 역사인물 탐방-2017 만해로드 대장정’을 개최한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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