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대는 2016년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우수 강좌에 2개 강좌가 선정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장관 표창장 전달식은 20일 부산대 언어교육원에서 열렸다.

선정된 강좌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안득만 교수의 '고체역학'강좌와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서혜애 교수의 '영재교육과 창의성 계발'강좌 등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운영된 139개의 K-MOOC 전체 강좌 중 모두 7개의 강좌를 '우수강좌'로 최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부산대 안득만 교수, 서혜애 교수의 2개 강좌가 우수강좌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번 표창 대상에 부산대 K-MOOC 강좌인 '재미있는 글로벌 경제 기행'의 운영 지원 조교로 활약한 부산대 경제학과 석사과정생인 이혜진씨도 포함됐다. 이씨는 K-MOOC 강좌 콘텐츠 강화를 위해 강좌 진행 중 수강생들의 학습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 다음 주차 강의에 반영하는 등 성실한 강의 지원과 수강생 학습 편의 제고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부산대는 2015년 K-MOOC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까지 총 11개의 K-MOOC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개 강좌를 추가 개발 중에 있다. 1학기에는 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이번 우수 강좌에 선정된 2개 강좌를 포함해 총 9개 강좌가 운영 중이다. K-MOOC 강좌의 수강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부산대는 2016년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우수 강좌에 2개 강좌가 선정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부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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