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금오공대는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2017 국제로봇 콘테스트’ 지능형 창작 로봇 부문 전체 2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금오공대 학생팀이 제작한 로봇은 적외선 센서 감지를 통해 장애물을 인식하면 바퀴가 변형돼 장애물을 쉽게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기가 변형되는 바퀴라는 창의적 아이디어는 유성기어를 활용해 이루어졌다. 특히 좁은 지역 및 방지턱이 많은 지면에서도 원활이 구동되는 점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일본, 싱가포르 등 8개국의 20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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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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