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명대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산학협력관 앞에서 점자체험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 등의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명대CK사업단과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간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 봉사활동 동기부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

20일에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는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단의 2017년도 제2회 명사특강으로 안민석 국회의원을 초청해 '끝나지 않은 전쟁, 정의로운 나라'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실시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Dream 축제 기간에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산학협력관 앞 홍보 부스에서 재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년safe-zone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대학생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내 생명존중문화 조성,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견, 개별 욕구에 따른 심층상담, 생명존중 서약을 통한 자살예방의 중요성 이해 등 올바른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은 지역 영유아교육기관의 영유아 2000여 명을 초청해, 유아교육과 학생 175명이 3개월여 간 준비한 창의/인성 학술문화제 그린나래제(세계문화와 창의성)를 인형극(젖니를 찾아줘) 유리드믹스(꽃요정의 댄스파티) 놀이한마당(세계 여러나라 스포츠)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진행한다. 동명대 Dream축제는 동명가왕, E-Sprots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인터넷경기 E-Sports는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3종목으로 진행한다.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는 단체전,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전으로 시행한다.

해외 11개국으로부터의 외국인유학생 448명이 자국의 명절풍습과 우리나라의 한가위 음식을 나누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8일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맞이 행사도 마련됐다.

동명대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산학협력관 앞에서 점자체험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 등의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진=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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