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인재개발원이 '2017년 Smart GNU 취업/진로 특별주간'을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취업과 진로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인식을 제고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동향을 파악하고 블라인드 채용 등에 대비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지역 고용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취업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잡 톡(Job Talk) 콘서트, 채용설명회, 특강과 컨설팅, 취업 동아리 회원 모집, 1기 대학일자리센터 서포터즈 발대식, UCC 공모대회 등으로 6개 영역에서 2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BNIT R&D센터에서 열리는 '취업 뇌섹남녀와 함께하는 Job Talk'은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대화, 선배들의 취업 성공기, 기업정보와 직무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공과대학에서 열리는 'NCS/대기업 종합 직무적성검사 교육'은  직무적성검사와 모의테스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집중 교육해 하반기에 공채하는 대기업/공기업에 대비하도록 하는 과정으로 실제 문제 분석도 마련된다. 19일에는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NCS채용 모의면접이 마련되고, 20일에는 NCS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블라인드 채용의 비중이 점점 커짐에 따른 전략도 마련해 준다. 21일 학생회관 심리검사실에서는 '뽑고 싶은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면접 필살기' 특강이 잇따라 열린다. 이미지 메이킹 교육도 진행한다. 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19일과 20일 학생회관 직무소양실과 정보화교육실에서 열리는 '여심저격! 찾아가는 미(美)수다'는 여대생의 취업 스킬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시간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공기업과 머천다이저 분야의 전문 멘토가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작은 그룹별로 심층 컨설팅도 진행한다.

19일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대학일자리센터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이 열린다. 대학일자리센터의 주요 사업과 정부의 취업/창업 정책을 홍보하고, 진로 및 취/창업 행사 때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기별로 운영한다. 1기 서포터즈는 9명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취업이 Job히는 채용설명회, 청년고용정책을 Job아라, YBM과 함께하는 토익 말하기와 쓰기 테스트 특강, 꿈에 날개를 달다-학과별 Job Day, 취업성공 프로젝트: GNU 취업동아리 회원 모집, 대학일자리센터 UCC 공모대회, Let's run 스탬프 투어,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정다운' 추첨행사,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하는 이미지 메이킹과 증명사진 촬영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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