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항공대는 동문인 채호선 YK건기 대표가 19일 한국항공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채 대표는 발전기금 외에 4300만원의 장학금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전달해왔다. 발전기금 전달식 후에는 채 대표의 기부 뜻을 기리기 위해 강의동 104호 강의실을 채 대표 사업체 명칭을 따 'YK강의실'로 명명하는 강의실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채 대표가 1999년 창업한 YK건기는 전 세계의 우수한 중장비를 선별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전문 건설기계 수입업체로 전국13곳의 직영서비스/ 부품센터와 제주지역 전문협력센터를 포함한 총 14곳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채 대표는 "재학시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YK건기 강의실에서 재학생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웅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채호선 동문의 뜻을 받들어 학교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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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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