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전통예술원 음악과 가야금전공 선후배가 '제41회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일반부와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통예술원 김혜빈(29세, 음악과 예술전문사 수료)씨는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최은혜(20세,  음악과 예술사 2년)씨는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야금의 시조 우륵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는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 발굴 육성을 위한 대회다. 전통예술원 음악과 민의식 교수는 "두 학생 모두 국악계에 보석같은 연주자로 큰 재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빈, 최은혜씨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