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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경쟁률] 상위17개대학 18.50대 1 ‘2년연속 하락’.. 서강대 31.13대 1 ‘최고’논술이 가른 희비, 고대 급락 연대 상승.. 논술 교과, 인원 감축으로 상승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15일 마감한 2018수시는 상위17개대학 기준 경쟁률 18.50대 1(모집3만8564명/지원71만3359명, 정원내)로 마감했다. 2016수시 21.15대 1(3만4749명/73만4983명), 2017수시 20.09대 1(3만6118명/72만5726명)에 이어 2년연속 하락이다. 3년간 모집인원이 3만4749명→3만6118명(1369명 증가)→3만8564명(2446명 증가)으로 총 3815명 증가하며 경쟁률 하락구조였지만, 지원인원도 73만4983명→72만5726명(9257명 감소)→71만3359명(1만2367명 감소)으로 총 2만1624명 감소하면서 학령인구감소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올해 17개대학 경쟁률 추이에서 가장 큰 특징은 고대의 급락, 연대의 급등이다. 고대는 지난해 23.03대 1(2834명/6만5256명)에서 올해 7.38대 1(3217명/2만3737명)로 급락했지만, 연대가 지난해 14.92대 1(2405명/3만5889명)에서 올해 21.02대 1(2415명/5만771명)로 급등했다. 서울대가 논술을 운영하지 않는 가운데 고대가 지원인원이 가장 많은 논술을 올해 폐지하면서, 연대가 반사이익을 얻은 결과다. 고대는 논술을 폐지한 대신 학종을 크게 확대하면서 학종 지원인원이 지난해 7691명에서 올해 1만8201명으로 1만510명이나 늘어난 특징도 있다. 논술을 폐지하고 학종을 확대하면서 경쟁률 급락의 결과지만, 매년 7대 1 수준의 경쟁률을 유지해온 서울대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위17개대학 기준 수시 최고경쟁률은 올해도 서강대(사진)가 기록했다. 31.13대 1(1262명/3만9290명)의 최고경쟁률이다. 올해 경쟁률 추이에서 가장 큰 특징은 고려대의 급락, 연세대의 급등이다. 고대는 지난해 23.03대 1(2834명/6만5256명)에서 올해 7.38대 1(3217명/2만3737명)로 급락했지만, 연대가 지난해 14.92대 1(2405명/3만5889명)에서 올해 21.02대 1(2415명/5만771명)로 급등했다. 서울대가 논술을 운영하지 않는 가운데 고대가 지원인원이 가장 많은 논술을 올해 폐지하면서, 연대가 반사이익을 얻은 결과다. /사진=서강대 제공

<최고 서강 31.13대 1.. 상승 6개교, 한대 성대 연대 동대 시립대 홍대>
최고경쟁률은 올해도 서강대가 기록했다. 31.13대 1(1262명/3만9290명)의 최고경쟁률이다. 이어 한대 29.79대 1(2030명/6만475명), 성대 26.88대 1(2643명/7만1045명), 중대 25.51대 1(3085명/7만8713명), 경희대 25.15대 1(3177명/7만9904명), 건대 21.21대 1(1704명/3만6143명), 연대 21.02대 1(2415명/5만771명), 동대 20.53대 1(1850명/3만7979명), 인하대 17.56대 1(2797명/4만9120명), 시립대 17.46대 1(1035명/1만8074명), 단대 15.23대 1(2840명/4만3248명), 외대 14.91대 1(2097명/3만1260명), 이대 14.00대 1(2358명/3만3001명), 숙대 13.04대 1(1274명/1만6615명), 홍대 11.39대 1(2284명/2만6006명), 고대 7.38대 1(3217명/2만3737명), 서울대 7.20대 1(2496명/1만7978명) 순이다.

‘상승’ 대학은 한대 성대 연대 동대 시립대 홍대의 6개교다. ‘상승’ 6개교는 모두 지난해 경쟁력 하락을 겪었던 공통점이 있다. ▲한대는 지난해 27.63대 1(2016명/5만5712명)로 전년 33.63대 1(2076명/6만9813명)보다 하락했지만, 올해 29.79대 1(2030명/6만475명)로 상승했다. ▲성대 역시 지난해 26.04대 1(2508명/6만5305명)로 전년 28.81대 1(2532명/7만2949명)보다 하락했지만, 올해 26.88대 1(2643명/7만1045명)로 상승했다. ▲연대도 지난해 14.92대 1(2405명/3만5889명)로 전년 16.38대 1(2390명/3만9148명)보다 하락했지만 올해 21.02대 1(2415명/5만771명)로 대폭상승했다. ▲동대는 지난해 20.04대 1(1579명/3만1649명)로 전년 21.35대 1(1459명/3만1147명)보다 소폭하락했지만, 올해 20.53대 1(1850명/3만7979명)로 소폭상승했다. ▲시립대는 지난해 14.95대 1(1000명/1만4946명)로 전년 16.49대 1(747명/1만2319명)보다 하락했지만, 올해 17.46대 1(1035명/1만8074명)로 상승했다. ▲홍대는 지난해 8.35대 1(2405명/2만86명)로 전년 9.91대 1(2199명/2만1785명)보다 하락했지만, 올해 11.39대 1(2284명/2만6006명)로 상승했다.

‘하락’ 대학은 서강대 중대 경희대 건대 인하대 단대 외대 이대 숙대 고대 서울대의 11개교다. 서강대 건대 단대 외대 이대 고대의 6개교가 2년연속 하락, 나머지 5개교가 지난해 상승에서 올해 하락의 결과다. ▲서강대는 지난해 34.12대 1(1143명/3만9002명)로 전년 37.46대 1(1143명/4만2821명)보다 하락, 올해도 31.13대 1(1262명/3만9290명)로 2년연속 하락했다. ▲건대도 지난해 23.32대 1(1578명/3만6800명)로 전년 26.53대 1(1489명/3만9496명)보다 하락, 올해도 21.21대 1(1704명/3만6143명)로 하락했다. ▲단대 역시 지난해 16.45대 1(2501명/4만1132명)로 전년 18.68대 1(2212명/4만1327명)보다 하락, 올해도 15.23대 1(2840명/4만3248명)로 하락했다. ▲외대도 지난해 17.98대 1(1959명/3만5216명)로 전년 19.08대 1(1864명/3만5559명)보다 하락, 올해도 14.91대 1(2097명/3만1260명)로 하락했다. ▲이대는 지난해 14.56대 1(2092명/3만468명)로 전년 16.57대 1(1872명/3만1023명)보다 하락, 올해 14.00대 1(2358명/3만3001명)로 소폭하락했다. ▲고대의 경우 지난해 23.03대 1(2834명/6만5256명)로 전년 24.97대 1(2760명/6만8912명)보다 소폭하락, 올해는 7.38대 1(3217명/2만3737명)로 대폭하락했다.

지난해 상승에서 올해 하락한 5개교 가운대 중대 경희대는 2016수시보다는 상승한 경쟁률이다. ▲중대는 지난해 26.06대 1(3053명/7만9548명)로 전년 24.11대 1(2973명/7만1683명)보다 상승했지만, 올해 25.51대 1(3085명/7만8713명)로 하락했다. ▲경희대 역시 지난해 25.44대 1(3165명/8만519명)로 전년 23.72대 1(3152명/7만4781명)보다 상승했지만, 올해 25.15대 1(3177명/7만9904명)로 하락했다. ▲인하대는 지난해 23.92대 1(2274명/5만4384명)로 전년 20.06대 1(2301명/4만6154명)보다 상승했지만, 올해 17.56대 1(2797명/4만9120명)로 하락했다. ▲숙대도 지난해 18.21대 1(1199명/2만1837명)로 전년 15.18대 1(1211명/1만8382명)보다 상승했지만, 올해 13.04대 1(1274명/1만6615명)보다 하락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7.47대 1(2407명/1만7977명)로 전년 7.46대 1(2369명/1만7684명)보다 소폭상승했지만, 올해 7.20대 1(2496명/1만7978명)로 소폭하락했다.

<논술이 가른 희비, 고대 폐지에 연대 ‘반사이익’>
올해 경쟁률 희비는 논술이 갈랐다. 특히 지원자가 많은 논술의 운영여부, 논술의 경쟁률 상승 및 하락 여부가 전체경쟁률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17개대학의 3년간 논술 모집인원은 9930명→9546명(384명 감소)→7905명(1641명 감소)으로 총 2025명이나 줄어들면서 경쟁률상승 구조를 띠었다. 학령인구감소로 인해 지원인원이 45만3907명→43만204명(2만3703명 감소)→37만8986명(5만1218명 감소)으로 총 7만4921명이나 감소했지만, 올해 특히 인원 대폭 감축으로 경쟁률은 상승했다. 올해 17개대학 논술경쟁률은 47.94대 1(7905명/37만8986명)로 지난해 45.07대 1(9546명/43만204명)보다 상승했다. 17개대학 가운데 올해 논술모집을 실시하지 않은 곳은 서울대와 고대의 2개교뿐이다.

올해 논술은 고대의 폐지와 연대 동대의 수능이후 고사실시의 변화가 경쟁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가 논술을 운영하지 않는 가운데 고대까지 올해 논술을 폐지하면서 상위권 논술지원자가 대거 연대로 몰린 것이다. 연대 논술 지원인원은 지난해 2만3636명보다 1만4368명이나 늘어난 3만8004명이 되면서 경쟁률이 지난해 34.61대 1(683명/2만3636명)에서 올해 55.64대 1(683명/3만8004명)로 급등했다. 연대 논술 지원인원 3만8004명은 연대 전체지원인원 5만771명의 74.85%나 된다. 반면 논술을 폐지한 고대는 총 지원인원이 지난해 6만5256명보다 4만1519명이나 적은 2만3737명에 그치면서 전체경쟁률이 지난해 23.03대 1(2834명/6만5256명)에서 올해 7.38대 1(3217명/2만3737명)로 급락했다. 지난해 논술 지원인원이 4만9084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올해 경쟁률급락은 논술폐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봐야 한다. 연대와 함께 지난해 수능이전 고사실시에서 수능이후 고사실시로 고사일정을 바꾼 동대도 논술경쟁률이 지난해 28.64대 1(489명/1만4007명)에서 올해 35.95대 1(474명/1만7042명)로 모집인원 15명 감소에 지원인원이 3035명이나 늘면서 경쟁률이 껑충 뛰었다. 수능이후 논술고사 실시는 수시납치의 부담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수능이전 합격 시 수능점수(정시 지원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지원이 불가능한 ‘수시납치’의 우려가 도사린다. 특히 연대의 경우 높은 수능최저에도 불구, 학종준비가 어려운 재수생은 물론 재학생 상위권까지 흡수하고 ‘수시납치’의 우려까지 해소되면서 지원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률상승의 6개교 모두 논술경쟁률이 전체경쟁률 상승을 견인한 결과다. 특히 한대 논술은 지난해 71.05대 1(421명/2만9913명)보다 크게 오른 87.65대 1(396명/3만4710명)의 상위17개대학 최고경쟁률로 마감했다. 지원인원 3만4710명은 한대 전체지원인원 6만475명의 57.40%나 된다. 성대 논술 역시 지난해 51.07대 1(961명/4만9077명)보다 오른 56.39대 1(910명/5만1314명)이다. 지원인원 5만1314명은 성대 전체지원인원 7만1045명의 72.23%나 된다. 동대 시립대 역시 논술지원인원이 전체의 각 44.87% 42.75%나 되면서 논술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반면 경쟁률하락의 11개교 중에선 논술폐지의 고대 외에도 논술경쟁률 하락이 전체경쟁률 하락을 이끈 측면이 보인다. 중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55.90대 1(910명/5만869명)에서 올해 52.17대 1(902명/4만7061명)로 논술경쟁률이 하락했다. 모집인원이 8명 줄어 경쟁률상승 구조였지만 지원인원이 3808명이나 줄면서 전체경쟁률이 하락했다. 숙대 역시 논술경쟁률 하락이 전체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다. 지난해 38.05대 1(331명/1만2594명)에서 올해 19.00대 1(317명/6022명)로 지원인원이 6572명이나 줄면서 경쟁률이 급락했다. 외대도 지난해 36.03대 1(560명/2만176명)에서 올해 33.26대 1(560명/1만8626명)로 지원인원이 1550명 줄었다. 건대도 지난해 37.63대 1(462명/1만7384명)에서 올해 34.92대 1(465명/1만6236명)로 하락했다. 지원인원이 1148명 감소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75.74대 1(358명/2만7115명)보다 상승한 79.11대 1(348명/2만7529명)이지만, 지원인원은 414명 늘어난 데 그쳤다. 경희대의 경우 논술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지원인원이 줄어든 특징이다. 지난해 56.72대 1(920명/5만2180명)보다 상승한 59.01대 1(820명/4만8391명)의 상승경쟁률이지만, 모집인원이 100명 줄어 오른 경쟁률로 지원인원은 3789명이나 감소했다. 인하대도 논술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지원인원이 크게 줄었다. 경쟁률이 지난해 48.16대 1(830명/3만9974명)에서 올해 48.69대 1(562명/2만7362명)로 상승했지만, 모집인원을 268명이나 줄인 결과로 지원인원은 1만2612명이나 줄었다.

<교과, 쏠림현상.. 연대 동대 폐지, 고대 감축 영향>
학생부교과(이하 교과) 역시 지난해부터 건대가 교과모집을 폐지하고, 올해 연대 동대가 교과폐지에 가세하면서 지원인원이 감소, 교과운영과 교과경쟁률 상승 및 하락추이가 돋보였다. 외대 이대 인하대 단대 등이 교과 모집을 늘렸지만, 고대 홍대 등이 규모를 크게 축소하면서 내신성적을 착실히 쌓아온 수험생들의 쏠림현상이 부각됐다. 3년간 교과 모집인원은 6314명→5991명(323명 감소)→5646명(345명 감소)으로 3년간 총 668명이 줄었다. 지원인원은 5만1886명→4만5734명(6152명 감소)→5만104명(4370명 증가)으로 지난해 감소했다가 올해 증가한 특징이다. 올해 교과경쟁률은 8.87대 1(5646명/5만104명)로 지난해 7.63대 1(5991명/4만5734명)보다 상승했다.

17개대학 가운데 올해 교과모집을 실시한 곳은 고대 한대 중대 외대 시립대 이대 홍대 숙대 인하대 단대의 10개교다.

전체경쟁률상승 6개교 중 교과를 운영하는 한대 시립대 홍대는 모두 교과경쟁률이 올랐다. 한대는 4.81대 1(314명/1509명)에서 7.12대 1(317명/2258명)로 모집 3명 확대 속에 지원 749명의 증가를 보였다. 시립대는 13.25대 1(170명/2253명)에서 14.67대 1(195명/2861명)로 모집 25명 확대 속에 지원 608명 증가를 보였다. 홍대는 8.86대 1(1071명/9488명)에서 11.35대 1(934명/1만605명)로 무려 137명의 모집 축소 속에서도 1117명의 지원 증가를 보였다.

전체경쟁률하락 11개교 중 교과를 운영하는 곳 중 중대 이대 인하대 단대는 교과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고대 외대 숙대는 하락했다. 교과경쟁률 상승대학의 경우 전반적으로 교과규모가 작은데다 지원자풀이 제한적이어서 전체경쟁률 상승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대는 7.27대 1(449명/3266명)에서 10.19대 1(479명/4882명)로, 이대는 4.48대 1(450명/2018명)에서 4.57대 1(480명/2192명), 인하대는 4.66대 1(425명/1980명)에서 8.92대 1(743명/6629명), 단대는 8.32대 1(1053명/8764명)에서 9.02대 1(1273명/1만1483명)로 교과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고대는 5.90대 1(635명/3747명)에서 4.10대 1(400명/1639명), 외대는 13.94대 1(491명/6843명)에서 9.59대 1(550명/5275명), 숙대는 9.04대 1(296명/2675명)에서 8.29대 1(275명/2280명)로 하락했다.

<학종, 대폭확대 속 지원자 급증>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은 전체경쟁률 추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3년간 모집인원 증가에 올해 특히 지원인원이 크게 늘면서 수시대세로 자리를 굳혔다. 상위17개대학 모두 학종모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 논술을 폐지한 고대가 경쟁률 급락을 겪었지만, 학종 지원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서울대와 함께 안정적인 전형운영을 기대하게 한다.

3년간 학종 경쟁률은 11.38대 1(1만4536명/16만5378명)→10.96대 1(1만6276명/17만8341명)→10.32대 1(2만1122명/21만7892명)로 2년연속 하락세지만, 모집인원이 1만4536명→1만6276명(1740명 증가)→2만1122명(4846명 증가)으로 총 6586명이나 늘었고, 지원인원도 16만5378명→17만8341명(1만2963명 증가)→21만7892명(3만9551명 증가)으로 총 5만2514명 증가하는 등 특히 올해 폭증한 모집과 지원 규모가 돋보인다.

특히 고대의 경우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1814명(543명→2357명) 늘리고, 지원인원까지 1만510명(7691명→1만8201명)이나 늘면서 학종중심의 면모를 드러냈다. 모집인원이 수시100% 학종선발하는 서울대 2496명보다는 적지만, 지원인원은 서울대 1만7978명보다 많은 1만8201명으로 눈길을 끈다.

학종은 전반적으로 경쟁률 하락구조다. 모집인원의 확대 때문이다. 다만 지원인원 증가의 추세인 점은 돋보이는 가운데 한대의 경우 지원인원이 지난해 1만9363명보다 727명 적은 1만8636명인 점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경쟁률도 18.25대 1(1061명/1만9363명)에서 16.97대 1(1098명/1만8636명)로 하락했다. 학종이 전체경쟁률에 미치는 영향이 논술에 비해 크게 적어, 17개대학 최고치인 논술경쟁률의 상승에 힘입어 전체경쟁률은 상승했다.

올해 학종경쟁률 상승대학은 ▲중대 11.78대 1(1356명/1만5979명)→12.92대 1(1354명/1만7497명) ▲단대 11.65대 1(776명/9038명)→12.51대 1(865명/1만817명) ▲경희대 10.20대 1(1825명/1만8619명)→11.33대 1(1980명/2만2442명) ▲시립대 8.77대 1(642명/5630명)→11.14대 1(672명/7487명) ▲성대 9.79대 1(1257명/1만2303명)→10.61대 1(1576명/1만6727명) ▲이대 6.96대 1(665명/4629명)→8.50대 1(904명/7685명) ▲홍대 4.38대 1(826명/3615명)→6.52대 1(925명/6027명)의 7개교다

하락대학은 ▲한대 18.25대 1(1061명/1만9363명)→16.97대 1(1098명/1만8636명) ▲건대 14.83대 1(1068명/1만5838명)→14.80대 1(1191명/1만7631명) ▲서강대 15.76대 1(642명/1만120명)→12.67대 1(873명/1만1057명) ▲동대 19.87대 1(572명/1만1367명)→11.80대 1(1224명/1만4441명) ▲인하대 11.16대 1(958명/1만690명)→9.36대 1(1424명/1만3335명) ▲숙대 9.01대 1(416명/3747명)→8.88대 1(512명/4546명) ▲연대 9.21대 1(487명/4487명)→8.46대 1(809명/6845명) ▲고대 14.16대 1(543명/7691명)→7.72대 1(2357명/1만8201명) ▲외대 9.35대 1(775명/7248명)→7.59대 1(862명/6540명) ▲서울대 7.47대 1(2407명/1만7977명)→7.20대 1(2496명/1만7978명)의 10개교다.

<특기자, 축소 속 2년연속 상승.. 연대 최다모집 44%>
정부의 특기자축소 방침 속에 특기자 역시 논술과 함께 올해 규모가 크게 줄었다. 3년간 경쟁률은 7.64대 1(2394명/1만8297명)→7.79대 1(2420명/1만8860명)→7.98대 1(1948명/1만5537명)로 소폭상승하고 있지만, 모집인원이 2394명→2420명(26명 증가)→1948명(472명 감소)으로 특히 올해 줄었다. 지원인원도 지난해엔 563명 늘었지만 올해 3323명이나 줄어든 상황이다.

실기위주전형은 각 대학에 미묘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특기자전형이 포함된 실기전형은 정부의 어학 및 수과학 특기자 축소 방침 속에 존재만으로도 정부의 지원사업 기준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체능 실기전형을 실기(예체능)으로 구분해 별도 계산하고, 어학 및 수과학 특기자를 ‘특기자’로 남겨둔 배경이다.

다만 특기자 역시 미묘한 차이가 있다. 정부사업에 의해 불가피한 운영도 있기 때문이다. 서강대가 대표적이다. 서강대의 경우 SW특기자만 선발하므로 사실상 특기자폐지라 봐도 무방하다. 경희대 특기자인 글로벌(영어)은 어학특기자이지만, 공인어학성적을 반영할 수 있는 특기자임에도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특징이다. 외대의 경우 대학특성 상 어학특기자 선발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동국대 특기자는 문학특기자가 포함된 특징이다.

와중에 연대의 특기자 규모는 독보적이다. 865명의 특기자를 선발, 17개대학 총 1948명의 44.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5.47대 1(865명/4735명)의 경쟁률로 지난해 5.55대 1(897명/4980명)보다 소폭하락했다. 지난해엔 전년 5.50대 1(899명/4944명)보다 소폭상승했다.

<베리타스알파 경쟁률 집계의 특징>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제를 구분하기 때문이다. 본분교 체제로 서울캠퍼스와 지방캠퍼스를 달리 봐야 하는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한양대와 달리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정확한 경쟁률을 알 수 있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해 경쟁률을 구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한다. 대학별로 실시 여부가 갈리는 정원외모집 포함 시 실질적인 지원양상과 괴리가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정원내 기준으로 집계하되, 경희대 단대 중대 홍대 등에서의 소수모집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제외했으며, 고대의 정원외 사이버국방은 큰 관심 탓에 정원내 특기자(자연)에 포함했다. 경희대의 농어촌/기초생활수급자와 동국대의 농어촌학생은 경쟁률을 정원내외 통합해 공시하는 탓에 제외했으며, 홍대의 체육특기자(산업스포츠과학과 30명) 중 골프(5명)는 교과에 해당하나 종목별 지원인원 공시가 없어 실기로 통합했다.

실기위주전형은 각 대학에 미묘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특기자전형이 포함된 실기전형은 정부의 어학 및 수과학 특기자 축소 방침 속에 존재만으로도 정부의 지원사업 기준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체능 실기전형을 실기(예체능)으로 구분해 별도 계산하고, 어학 및 수과학 특기자를 ‘특기자’로 남겨둔 배경이다. 성대 논술 과학인재전형의 경우 올해는 폐지됐지만 2016학년과 2017학년 특기자성격을 띤 탓에 특기자로 분류했다.

학종 라운드업 기사의 경우 주요전형만 다뤘다. 기회균등 고른기회 등 지원자격 풀이 제한된 세부전형을 제외하고 일반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만 한정한 집계다. 고대는 사회공헌Ⅰ 사회공헌Ⅱ을, 연대는 기회균형을, 서강대는 고른기회와 사회통합을, 성대는 고른기회를, 한대는 고른기회를, 중대는 고른기회와 사회통합을, 경희대는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를, 외대는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를, 서울시립대는 고른기회 사회공헌/통합을 건대는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를, 동대는 고른기회를, 홍대는 사회적배려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를, 이화여대는 고른기회 사회기여자를, 숙명여대는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형선발 사회기여및배려자를, 인하대는 고른기회 평생학습자를, 단대는 고른기회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를 제외했다. 교과 라운드업 기사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홍대의 학생부적성 충청인재선발 체육특기자(골프)와 동대의 2017학년 불교추천인재를 제외했다.

논술 라운드업 기사는 논술을 실시하는 전국 31개를 모두 집계했다. 의대는 전국 36개, 치대는 전국 11개, 한의대는 전국 11개, 수의대는 전국 10개를 모두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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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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