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18일 문을 연 경북대 카페테리아 첨성에서 경북대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경북대는 7월부터 기존 복지관 학생식당을 스터디룸과 휴식공간을 갖춘 멀티형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카페테리아 첨성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일상적인 문화적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334석에서 284석으로 좌석수를 줄여 쾌적함을 더했으며, 1~2명이 식사할 수 있는 소형테이블과 다인석까지 골고루 배치했다. 9개의 스터디룸은 식사는 물론 회의, 토론, 세미나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획일화된 메뉴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발맞춰 4개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카페테리아 첨성은 그냥 식당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창의적인 공간이다. 세계 명문대학의 학내 식당들은 도서관만큼이나 중후하고 멋진 식당이 있다. 우리 학생들도 가장 좋은 시설에서 가장 멋진 꿈을 키워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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