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해양대는 동북아해운항만물류연구센터가 해양수산부 주관 하에 18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 4개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베트남 항만 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항만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협력국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항만건설 수주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항만 관련 이론 강의와 더불어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만, 울산항만공사 등의 현장 견학을 진행하며, 참여국의 항만개발의 방향성 수립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연수기간 중 해당국 항만관계자와 우리 기업 등이 만나서 상호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비즈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환성 교수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항만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항만물류분야의 선도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동북아해운항만물류연구센터가 해양수산부 주관 하에 18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 4개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베트남 항만 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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