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한의대는 15일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최진호 행정처장과 김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변창훈 총장의 기념식사, 기우항 이사장 격려사, 김응삼 총동창회 부회장 축사, 교직원표창 장학증서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직원 표창에는 ▲이사장 공로상에 한의예과 구세광 교수 ▲총장 공로상 강정구 교무지원팀장 ▲모범상 5명 ▲봉사상 2명 ▲30년 근속상 8명 ▲25년 근속상 12명 ▲20년 근속상 8명 ▲10년 근속상 4명을 선발해 수상했다. 이외에도 변창훈 총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학 운영에 반영하고자 실시한 제안공모에서 우수 직원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으며, 총동창회 교수협의회 교수친목회 직원친목회 재직동문회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구한의대가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대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제도 개혁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교기념식 이후에는 프라임사업단과 코어사업단에서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인문학세미나실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대구한의대가 15일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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