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면접 준비방법에 대한 이향우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중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몇 자 적어봅니다.
 
1. 긴장 풀려면 부모님과 대화한다고 생각하라
면접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긴장이다.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시험을 보는 당일 긴장을 지나치게 하게 되면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 긴장을 풀기 위해서 부모님 앞에서 말한다고 생각하면 큰 도움이 된다. 부모님이나 학교선생님 앞에서 말하고 상담하고 주장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께 용돈을 받으려면 정당한 근거를 말해야 하듯 자신의 의견에 정확한 근거를 밝혀두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가족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2. 새 옷보다는 익숙한 교복을 입자
면접에 어울리는 복장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단연 교복이다. 깔끔하고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시험에 임하면 평소의 느낌 그대로 시험에 임할 수 있다. 일부 학생들 가운데 옷을 새로 구입해 입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평소에 사복을 입고 등하교를 하던 학생이 아니면 그 모습이 어색해 보일 수 있다. 자율과 개성도 중요하지만 면접관에게 학생다운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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