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대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연구시설 현장점검에서 LMO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10회 시험/연구용LMO 안전관리 워크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기관의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에 대한 생물안전 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해 매년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대학 연구소 등 122개 기관 384개 생물안전연구시설이 대상이었다. 고려대 연구처에 속한 연구윤리센터는 법정위원회인 '고려대 생물안전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며 위원회 부속 업무인 생물안전연구시설 관리와 LMO 및 감염성병원체에 대한 생물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려대 서울캠퍼스에는 현재 175개 생물안전연구시설이 설치/운영 중이며,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생물안전관리자로 선임해 관리하고 있다. 고려대 생물안전관리자는 '2016년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려대 온라인 생물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최수우상에 선정돼 '제9회 시험/연구용LMO 안전관리 워크숍'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고려대는 해당 분야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려대가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연구시설 현장점검에서 LMO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10회 시험/연구용LMO 안전관리 워크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