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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생들,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나동욱 기자
  • 승인 2017.09.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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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인하대는 철학과 VR Lab 소속 'Red Desert'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5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문화/관광 정보를 가상현실(이하 VR)기술과 접목한 'VR 큐레이터'를 제작해 제품개발/창업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석 교수와 진재민 등 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Red Desert'팀은 VR기술이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촬영 기술을 익히기 위해 VR Lab 세미나를 열어 시중에 나온 프로그램과 관련 해외 영상은 모두 학습했다. 국내 VR 전문가들을 찾아가 자문을 구했으며 3D프린터 제작 업체와 연계해 촬영 장비도 제작했다.     

김민철 학생은 "국내에서 VR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이 많지 않아 처음에는 막막했다"라며 "끊임없는 세미나와 수 천번의 촬영 작업을 통해 마침내 360도 VR촬영/편집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Red Desert팀은 문화/관광 공간만이 갖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발굴해 VR영상 속에 구현했다. 제작된 문화콘텐츠 VR영상은 'VR큐레이터: 인천과 개항, 근대의 기억'으로 사진/2D영상/웹사이트링크/음성해설 등 다양한 기능들을 동시에 구현해 문화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Red Desert팀을 지도한 김진석 철학과 교수는 "VR은 단순히 기술적이고 공학적인 영역에 제한된 문제가 아닌 오래전부터 철학적으로 중요한 주제였다"며 "철학적 통찰력과 가상현실(VR)기술을 결합한 융합적 사고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VR기술에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해 VR Lab 벤처기업도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하대 철학과 VR Lab 소속 'Red Desert'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5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문화/관광 정보를 가상현실기술과 접목한 'VR 큐레이터'를 제작해 제품개발/창업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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