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충북교육청은 서전고가 13일 서전고 세미나실에서 '서전아카데미'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서전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미래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고 사회 현상에 대한 인문 소양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하반기 총 8회에 걸쳐 정치, 경제, 지방자치, 문화예술, 과학기술, 문학, 언론, 환경, 통일 노동 인권 등 10개 분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전고 한상훈 교장을 비롯해 김운우 우석대 교수, 유선순 진천군 문화관광해설사, 박기영 한국고용정보원 차장, 김윤희 진천문인협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 저명인사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상훈 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학교를 지향하는 우리학교에서 마련한 대표적 프로그램이다”라며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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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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