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는 일하는 방식변화를 위한 차세대 협업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하고 9월부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대의 캐치프레이즈인 '우리는 TEAM Player입니다'를 붙여 'TEAM Office'로 명명된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전자결재 게시판 등과 함께 팀/프로젝트 협업 기능과 문서중앙화, 문서 판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TEAM Office' 시스템은 ▲정규 조직뿐 아니라 다양한 학내 외 사업을 진행하는 구성원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SNS 기능 신설 ▲할일(To-Do)기능을 이용해 협업하는 사람들 간에 업무를 계획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협업공간에 쉽게 축적, 공유할 수 있는 기능 신설 ▲각 업무과정에서 발생한 컨텐츠들의 축적 통합검색 업무재활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문서중앙화(ECM) 기능을 추가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 총장은 대학본부 처장들과의 회의에서 새로운 협업시스템의 문서중앙화에 등록된 문서를 태블릿으로 열어 문서 자체에 의견을 판서하는 기능을 시연하며 "앞으로 대학에서 종이문서를 이용한 결재나 보고를 없애고 스마트워크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이야 말로 가장 혁신적으로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구축을 주도한 최준수 정보통신처장은 "차세대 협업 시스템은 대학의 스마트워크 인프라로써 단순한 시스템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혁신이자 문화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대학의 업무 관행을 바꾸는 변화관리가 중요한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국민대가 일하는 방식변화를 위한 차세대 협업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하고 9월부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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