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9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김생민이 MC 송은이 김숙과 의뢰자의 지출 내역서를 받아 재무상담을 했다.

김생민이 30대 그루밍남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그루밍족은 외모를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을 지칭한다. 의뢰인은 30대 싱글남으로 월급은 250만원에 월세 60만원, 실비보험 15만원, 연애 초기라 데이트 비용과 그루밍 비용등 지출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적금 저축없고 무리한 지출로 카드값이 펑크나 은행에서 300만원 대출을 받았다며 대출을 갚은 후 적금을 들어 돈을 모으고 싶다고 전했다.

김생민은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꾸미면 안돼고 대출을 갚아야 한다. 무이자 할부는 새 출발의 적이다. 긍정의 힘으로 할부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홈쇼핑에서 드로즈 팬티를 구입했다는 영수증의 내역을 보고 김생민은 "팬티의 큰 틀은 그 누구도 볼 수 없다. 여자친구 한 명만 본다. 이 팬티를 포기하고 장밋빛 미래를 획득하라. 팬티는 볼 수가 없다. 디자인은 중요하지 않다. 원단만 좋으면 된다"고 제안했다.

김생민은 "먹는걸 반으로 줄이고 럭셔리한 쇼핑을 자제해라, 헬스 PT를 없애면 140만원이 절약된다. 대출부터 3개월안에 갚고 80만원을 1년을 모으면 거의 천만 원이다. 만기 해지의 기쁨을 느껴봐라"고 추천했다.

김생민.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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