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농업경제학과 송양훈 교수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송 교수는 1일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진행된 코이카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위촉기간은 7월25일부터 2019년 7월24일까지 2년간이다.

임명된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은 총 10명으로 정부 민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송양훈 교수는 학계 대표로 위촉됐다. 송 교수는 2년간의 임기동안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력 강화 및 'KOICA 농림수산분야 중기전략(2016-2020)'에 따른 사업발굴 기획 평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걸쳐 자문을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무상원조사업의 사업효과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충북대 해외농업-국제개발센터(COAID)는 농업/농촌분야 무상원조 사업에 적극 참여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약 38억5000만원 규모의 11개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사업이 KOICA 사업이다.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송양훈 교수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농림수산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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