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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동기획] 성적대별 수시 지원 어떻게 할까?학생부와 수능 성적대별 지원 방법 /이대부고 박권우 교사
  • 베리타스알파
  • 승인 2017.09.08 15:05
  • 호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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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 35만2325명 중 수시모집은 73.7%인 25만9673명, 정시모집은 26.3%인 9만2662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 대입의 중심인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이하 교과) 학생부종합(이하 학종) 논술 실기 등 4개의 전형유형이 있으며,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수시모집은 전형유형별 적합성과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가능성에 따라 학생마다 지원 전략이 다를 수 있다. 여기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을 토대로 수준별 지원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에 속한 전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교과에 속한 전 과목의 평균 등급이 기준이며, 수능은 4개영역의 평균 등급 기준이다.

<유형1. 학종>교과>특기자>논술, 교과 1등급, 수능 2.0등급이내>
- 학종

수업, 교내 대회,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다양한 학교생활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취 경험을 가진 학생들은 학종이 적합하다.

학종은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을 살필 필요가 있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있는 전형에는 고려대 고교추천Ⅱ(고교추천Ⅰ을 포함해 3학년 재학생 수의 4%),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2명)이 있다. 추천 인원 제한이 없는 전형들보다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없는 전형에는 고려대 일반전형,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등이 있으며, 모두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은 제시문을 활용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이 주를 이루므로 전년도 기출 문제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학종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전형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류평가100% 또는 학생부종합평가100%로 선발하면서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전형으론 서강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성균관대 성균인재와 글로벌인재, 한양대 학생부종합 등이 있다.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므로 면접에 대한 부담이 없는 반면, 수능최저가 없고 수능이전에 합격자 발표 시 합격하면 정시 지원을 하지 못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단, 서강대 일반형은 수능최저가 적용되면서 자기소개서를 수능이후에 제출하므로 수능결과에 따라 학생에게 제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한양대 학생부종합은 학생부종합평가100%로 선발하면서 자소서를 제출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KAIST 포스텍 GIST대학 DGIST UNIST 등 이공계특성화대학도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 교과
교과 성적에 비해 교과/비교과활동이 약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역시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을 살필 필요가 있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있는 전형에는 고려대 고교추천Ⅰ(고교추천Ⅱ를 포함해 3학년 재학생 수의 4%), 이화여대 고교추천(6명)이 있다. 수능최저가 고려대 고교추천은 있는 반면, 이화여대 고교추천은 없는 점이 합격에도 영향을 미침을 고려해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없는 전형에는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 중앙대 학생부교과, 한국외대 학생부교과, 한양대 학생부교과 등이 있다. 시립대 학생부교과는 올해 교과 성적 산출지표가 석차등급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된 점에 주의해야 하며, 외대 학생부교과는 교과 성적 산출지표를 석차등급과 원점수 중 유리한 것을 선택하여 반영하므로, 원점수 선택 시 석차등급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전년도 합격자의 석차등급이 아닌 환산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특기자
특기자는 교내 활동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종과는 달리 교외 수상이나 활동까지 평가에 반영하므로,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의 특기자전형도 고려해 볼만하다.

- 논술
학종을 준비하지 않고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의 논술전형 중 건국대를 제외한 대학들은 논술 고사일이 수능이후이므로 수능 결과에 따라 응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유리하다.

학종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전형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강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성균관대 성균인재와 글로벌인재, 한양대 학생부종합 등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수능최저가 없고 수능이전에 합격자 발표 시 합격하면 정시 지원을 하지 못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서강대 일반형의 경우 수능최저가 적용되면서 자소서를 수능이후에 제출하므로, 수능결과에 따라 제출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다. /사진=서강대 제공

<유형2. 학종>교과>논술, 교과 3등급이내, 수능 3등급이내>
- 학종

교과 성적 2등급 수준이면서 성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학종을 준비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건국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광운대 광운참빛인재, 국민대 국민프런티어, 단국대 DKU인재, 동국대 Do Dream, 명지대 학생부종합, 서울과기대 학교생활우수자,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숙명여대 숙명인재, 숭실대 SSU미래인재, 아주대 AC, 인하대 학생부종합,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 한국외대 학생부종합, 한국항공대 미래인재 등이 있다.

학종의 서류 평가항목을 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한국외대 등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4개 항목으로 용어를 표준화했지만 대학마다 항목별 세부 평가요소나 비중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전공적합성의 경우 시립대 학생부종합처럼 학과/학부별 인재상을 공개해 모집단위에 대한 전공적합성을 강조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전공적합성을 넓게 해석해 모집단위가 아닌 인문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 이공계열 등 계열적합성으로 이해하는 대학이 있는 등 대학마다 전공적합성의 범위가 차이가 있음을 지원 시 고려해야 한다.

- 교과
교과 성적에 비해 학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가톨릭대 학생부교과, 광운대 교과성적우수자, 단국대 학생부교과우수자, 인천대 교과성적우수자, 한국항공대 교과성적우수자, 홍익대 학생부교과 등이 있다.

교과전형은 대부분 전년도 합격자 성적을 공개하고 타 전형에 비해 충원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전년도 경쟁률 및 합격자 성적 외에 충원률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 논술
교과 성적에 비해 수능 성적이 유리한 학생들에게는 적합하다.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수능최저가 2개영역~3개영역 2등급이내 수준의 대학들은 교과 성적의 등급간 점수 차이가 대부분 4등급까지는 매우 작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을 논술고사 성적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언어논술)과 상경(통계 또는 수리논술)으로 분리된다. 상경은 통계 또는 수리논술을 출제하는 건국대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과 모든 계열에서 통계나 수리논술을 출제하는 연세대 성균관대 등으로 구별된다. 자연계열 논술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의 경우 수리 논술만 출제한다. 과학논술도 출제하는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대학마다 출제 유형이 다른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유형3. 논술>적성, 교과 4~5등급, 수능 3등급이내. >
- 논술

교과 성적에 비해 수능 성적이 우수한 중위권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수능최저를 살펴야 한다. 논술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서울여대 숭실대 연세대(원주) 한양대(에리카) 등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간호학과 의예과 제외)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의학과 제외) 인하대 한국산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이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건국대 서울여대 숭실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과학논술은 출제되지 않고 수리논술만 출제되므로 수리논술이 강한 학생이 매우 유리하다.

- 적성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적성형 중에서 수능최저가 있는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와 수능최저가 없는 가천대 서경대 을지대 한성대 등은 교과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으므로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유형4. 학종>교과, 교과 3~4등급, 수능 4등급이내>
- 학종

내신이 수능보다 유리하고 충실한 학교생활을 해 온 학생에게 적합하다.
강남대 잠재역량우수자, 공주대 잠재력우수자, 순천향대 일반학생(종합), 한경대 잠재력우수자 등이 주목할만한 전형이다.

학종에서 지원동기와 전공적합성, 진학 의지 등이 상대적으로 중요하므로, 자소서 작성 시 지원 동기와 이를 위해 고교 생활을 통해 준비한 과정들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교과
내신에 비해 학종 준비도가 부족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면접 실시여부를 살필 필요가 있다. 면접 없이 학생부100%로 선발하는 전형은 강남대 학생부교과(추천형), 건국대(글로컬) 학생부(교과), 공주대 일반학생, 안양대 학생부우수자, 을지대 교과성적우수자 등이 있다.

면접 미실시 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므로, 반영교과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하는지 아니면, 반영교과 중 상위 일부과목을 반영하는지에 따라 지원자의 성적이 달라진다. 학생부 반영 방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명지대 학생부교과면접, 수원대 미래핵심인재, 안양대 면접전형, 한림대 교과우수자 등이 있다. 면접고사의 영향력이 매우 크므로 면접고사 진행방식과 면접 문항의 사전 공개 여부 등을 살펴봐야 한다.

<유형5. 적성>교과, 교과 4~6등급, 수능 4~5등급>
- 적성

수능최저가 없는 적성형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수능최저가 없는 적성을 운영하는 대학은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기대 한성대 한신대가 있다.

적성고사 출제영역은 국영수가 기본이지만, 가천대 고려대(세종) 을지대 홍익대(세종)를 제외한 대학들은 영어가 미출제된다. 따라서 학생의 과목별 유불리에 따라 적합한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성형에서는 적성고사의 영향력이 매우 커서 적성고사 한두 문항을 더 맞히면 내신 한 등급의 점수를 극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성고사 준비가 중요하다. 적성고사는 최근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풀 수 있는 교과 적성으로 출제되므로,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교과서와 EBS 문제집으로 충분히 준비 가능하다.
/이대부고 박권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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