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는 2018학년도 총 선발인원 966명 중 84.7%에 해당하는 818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는 ▲교과성적우수자 171명으로 17.7%를, 학생부종합은 ▲고교생활우수자 250명 ▲자기추천 154명 ▲성직자추천 58명 ▲지역인재 96명 ▲고른기회대상자 40명 ▲농어촌학생 36명(정원 외) ▲특성화고동일계 13명(정원 외) 등 647명으로 67.0%를 선발한다. 또한, 모든 학과에서 문과 이과 구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부산가톨릭대 수시모집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기초학업역량 및 지원 학과 관련 교과 성취도와 학년별 추이 등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하며, 고교생활우수자전형 및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해 학교생활우수자와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생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전형별 선발방법으로 학생부교과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1, 2학년 국ㆍ영ㆍ수 중 상위 4과목, 등급이 부여되는 모든 과목 중 상위 3과목 ▲3학년 국ㆍ영ㆍ수 중 상위 2과목, 등급이 부여되는 모든 과목 중 상위 2과목을 30:30:40 비율로 평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생활우수자전형은 자기소개서 제출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하며, 그 외 전형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평가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고 추후 면접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형과 면접일을 달리해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부산가톨릭대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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