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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모의고사] 가채점 활용 전략..‘수시 최종 지원전략 수립’영역별 학습 우선순위 정해야
  • 신승희 기자
  • 승인 2017.09.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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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9월 모의고사(이하 9월모평)는 수시모집 지원 전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수시모집 최종 지원전략을 세울 중요한 잣대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그 해 수능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가 반영될 뿐만 아니라 재수생을 포함한 반수생까지 합류하는 시험으로 수험생의 현 위치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기회다. 김영일교육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9월모평 가채점 활용 방법을 짚어본다. 

<수시 모집 최종전략 수립, 실채점 결과로 수능 이전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
9월모평은 수시모집 지원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시험으로 9월 가채점 결과와 6월모평 점수를 토대로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수시 최종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시모집 지원 이후 9월모평 결과가 발표되면 11월 수능 성적을 예측해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수시모집에 이미 원서접수를 한 대학보다 정시모집에서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면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시에 이미 원서접수를 한 대학과 유사한 수준이거나 낮은 수준의 대학에 정시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면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9월모평은 수시모집 최종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마지막 시험이다.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수능이전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성적 분석 후 최종 학습계획 수립>
9월모평은 여름방학이 끝난 직후 실시되기 때문에 방학동안 집중해서 학습한 영역의 성과를 평가할 좋은 기회다. 9월모평에 출제되는 유형은 수능에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틀린 문제나 잘 모르고 맞힌 문제까지도 점검해 제대로 학습하고 넘어가야 한다. 모평 분석이 끝난 후에는 6월, 9월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점수를 예측해보고 본인의 수시/정시 적합유형에 따라 향후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시보다 수시 지원 유리한 ‘수시적합형’>
정시보다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 수시적합형 수험생들의 경우 대학별고사를 치러야 하는 대학의 일정에 쫓겨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기 쉽다. 특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과 모집단위에 지원한 경우라면 수능최저 충족조건을 바탕으로 영역별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하되 정시모집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 중 수능최저가 가장 높은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삼아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영역을 선택해 학습한다. 

수시에서 수능최저가 있는 논술전형이나 적성전형은 외형적 경쟁률은 매우 높아 보이지만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낮아지게 된다. 수능최저 미충족으로 경쟁률을 낮출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서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공부의 적절한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 

<수시보다 정시 지원 유리한 ‘정시적합형’>
수시보다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 ‘정시적합형’ 수험생들의 경우 목표대학 모집단위의 정시 수능 반영영역과 영역별 반영비율을 바탕으로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총점은 같더라도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에 따라 계산된 대학별 환산점수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변수에 따라 영역별 학습 우선순위를 정하되 학습시간 안배에 균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시에 유리한 학생이더라도 수시모집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정시 지원가능대학을 검토해 조금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거나, 수능 이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하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혹시라도 수능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수시 지원전략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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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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