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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모의고사] 영어 '6월모평보다 어려워'(메가)
  • 김경화 기자
  • 승인 2017.09.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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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6일 시행 중인 평가원의 2017년 9월 모의고사(이하 9월모평) 3교시 영어영역 난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6월모평보단 어렵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지만, 6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지문의 소재 난도가 전체적으로 높아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읽고 시간 내 해결하는데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절대평가 체제로 변경된 영어는 1등급 비율이 얼마냐가 관건인 영역이다. 그간 치러진 학평/모평의 1등급 수험생 비율은 3월학평 7.36%, 4월학평 9.49%, 6월모평 8.08%, 7월학평 7.33%였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상대평가 체제이기에 직접 비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6월모평보다 어렵다는 남 소장의 분석에 따르면, 1등급 수험생의 비율이 8%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앞선 입시기관들의 분석 중 6월모평보다 어렵단 분석을 내놓은 대성과는 어느 정도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지만, 1등급 수험생이 10%를 넘을 것이란 이투스의 주장과는 차이가 컸다. 

<출제경향>
9월모평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지만, 6월 모평보다는 어려웠다. 지문의 소재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높았던 때문이다. EBS 연계 지문에서도 직접연계, 간접연계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접근이 힘든 지문들이 출제됐다.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는 빈칸 비연계 2개 문항, 간접쓰기 비연계 2개 문항, 어휘 연계 1개 문항이 제시됐다. 

유형별로 보면 새로운 출제유형은 없는 상황이다. 기존 수능/6월모평 등과 출제 방향이 같았다. EBS 연계율은 70% 선을 유지했지만 체감 난이도는 상당했을 것이란 평가다. 남 소장은 “아직 진도를 모두 끝내지 않은 수능완성 교재에서 다수 문제가 출제됐다. 연계 교재를 모두 보지 않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유형 문항 중 2개 문항과 순서/삽입 문항 중 2개 문항은 미술 음악 아동상담 관광 등 다소 생소한 내용의 비연계 지문으로 출제됐다. 모두 3점 배점인 점까지 더해지며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대비 학습법>
- 듣기/말하기
듣기는 EBS 듣기 교재에서 출제된다. 수능특강 영어듣기 교재와 수능완성 실전편 듣기 5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유형을 파악하고 스크립트를 속으로 따라 읽으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듣기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듣기 문제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과 어휘도 반드시 정리해 둬야 한다.

- 어법
어법은 새로운 내용이 출제되기보다는 중요한 어법 사항이 반복돼 출제되는 특징이다. 새로운 교재로 공부하기 보다는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거나 이제까지 공부했던 교재를 복습하는 것이 좋다. 지엽적인 어법 사항을 묻기보다는 독해에 필요한 구문 중심의 어법 내용이 출제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의 일치, 준동사의 쓰임, 관계사, 수동태, 도치 구문 등을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

- 어휘 
수능 시험을 보기 전까지 영어 어휘는 매일 반복해 암기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누적적으로 문장과 함께 읽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BS 지문에서 제시된 어휘는 모두 암기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문맥을 통해 의미를 추론할 수 있는 어휘나 사용 빈도가 현저히 낮은 어휘는 암기하지 않아도 된다. 개별 의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문맥에서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 독해 
수능 역시 70%의 지문이 EBS 교재에서 출제될 전망이다. 동일한 지문이 출제될 뿐만 아니라 소재만 연계되는 지문도 출제되며, 고난도 문제의 경우 비연계 지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EBS 지문을 암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지문의 전체 구성과 글의 전개 방식을 생각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지문의 내용을 요약하면서 글을 읽어 나가야 한다. 

더하여 문맥에서 어휘의 의미를 추론해 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1등급과 2등급 경계선에 있는 수험생들은 고난도 유형의 지문을 선별해 연습할 필요가 있다. 빈칸추론 유형이나 순서나열 등 약점을 보이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연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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