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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모의고사] ‘재수생 5년 연속증가’..8만6067명 응시수능 출제경향, 난도 가늠.. '수시 지원의 바로미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6일 실시하는 9월모평에 59만명이 응시한다. 지난해 지원자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수치다.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올해 졸업생은 8만6067명이 응시해 지난해 대비 292명 증가한 수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올해 9월모평을 전국 2095개 고교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응시예정자는 재학생 50만7418명과 졸업생 8만6067명으로 총 59만3485명이다. 지난해 대비 재학생은 1만4196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292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모평 지원자 수가 최근 4년간 실시한 모의고사 중 최고 수준이었던 데 반해 올해는 응시자 수가 줄어든 양상이다. 

9월모평은 2018수능의 준비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수 등이 수능과 동일해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보충하고 문항수준과 유형에 대해 적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다.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이 직접 주관하고 재수생, 반수생까지 참여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현실적인 위치를 파악하기에 용이한 시험이다. 9월 수시 원서접수를 불과 5일 남기고 실시하는 만큼 가채점 결과를 수시지원전략의 마무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평가원은 9월모평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8수능에 반영할 방침이다. 

9월모평 응시생 중 재수생이 5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8만6067명이 응시해 지난해 대비 292명 증가했다. 반면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재학생은 1만4196명 줄어들어 총 응시자가 지난해 대비 1만여 명 줄어들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응시 재수생 증가 '5년 연속'..쉬운수능, 의대열풍 원인>
올해 수능도 재수생의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세는 주춤할 양상이다. 올해 9월모평을 응시하는 졸업생 인원은 지난해 대비 292명 늘어났다. 하지만 전년 대비 증가폭은 확연히 줄어든 양상이다. 졸업생의 9월모평 응시는 2014학년 8만1051명, 2015학년 8만2004명, 2016학년 8만4156명, 2017학년 8만5775명에 이어 올해 8만6067명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수능은 최근 3년간 재수생의 응시가 계속 늘어나다가 지난해 소폭 줄어들었다. 2014학년 12만7634명이던 졸업생 응시자는 2015학년 13만1539명, 2016학년 13만6090명으로 증가하다, 지난해에는 13만5120명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 재학생 응시인원은 2014학년 50만9081명, 2015학년 49만5027명, 2016학년 48만2054명에서 지난해 45만9342명으로 꾸준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재수생 응시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전체 응시인원 대비 비중은 늘어났다. 재수생의 증가는 의대 열풍과 쉬운 수능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대 정원이 증가하면서 최상위권 재수생이 생겨남과 동시에, 쉬운 수능으로 인해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9월모평..수능유형 미리 파악>
모평은 수능 유형을 미리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영어영역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영어 성적은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성적통지표에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기된다.  

올해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59만2843명 ▲수학 가형 21만1632명, 나형 37만6368명 ▲영어 59만2820명 ▲한국사 59만3485명 ▲사탐 30만4791명 ▲과탐  27만5262명 ▲직탐  1만2159명 ▲제2외국어/한문 5만5534명이다. 지난해 대비 과탐 응시자만 늘어나고 나머지 영역에서는 모두 응시자가 줄어들었다.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응시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인 반면 과탐 응시생은 2015학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험시간 수능과 동일>
9월모평 시험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간에 맞춰 실시된다. ▲1교시 국어(오전8시40분~10시) ▲2교시 수학(오전10시30분~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5시~5시40분) 순이다. 

4교시에 실시하는 한국사, 사/과/직탐영역은 한국사를 2시50분부터 3시20분까지 치른 후 한국사 문제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를 배부해 3시30분부터 탐구영역 시험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탐구영역은 선택과목당 3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3시30분부터 4시까지 제1선택과목, 4시2분부터 32분까지 제2선택과목을 응시한다. 한 과목만 선택한 학생은 3시30분부터 4시까지는 대기한 후, 4시2분부터 32분까지 응시할 수 있다. 

<성적 통보 9월27일까지>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한다.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예비 마킹 등의 필기구 흔적이 남은 경우 중복 답안으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험을 치른 후 이의신청은 9월9일 오후6시까지다. 이의심사를 11일부터 18일까지 거쳐 확정 정답을 9월18일 오후5시 발표한다. 

성적은 9월27일까지 통보된다.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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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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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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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2017-09-06 11:29:18

    재학생이 5만7418명이라고 되어있는데 기사 위에서 5번째줄이요 50만7418명인것 같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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