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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종합8위 '역대 최저기록'은메달2개 동메달2개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9.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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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종합8위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린 제11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에서 한국대표단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표단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로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태국 필리핀과 함께 공동 종합8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과고의 지웅일 학생과 최승환 학생이 은메달, 인천과고의 오일섭 학생과 경남과고의 이지훈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 성적 8위는 지난해 3위에서 다섯 계단 하락한 결과이며 역대 최저 순위다.  한국은 2007년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오며, 종합1위에 5번, 종합2위에 3번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회 1위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중국이 차지했다. 2위는 일본과 대만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나란히 자리했다. 이어 루마니아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4위를 기록했다. 올해 대회 참가국은 총 34개국으로, 12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이틀 간 지구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겨뤘다. 참가자는 18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어야 한다. 

2017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위에서 다섯 계단 하락한 결과로,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대회는 지구과학 분야 과학영재들의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이틀 간 지권 수권 대기권 천문분야 등 지구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필기/실기문제들을 출제한다. 올해는 필기시험 70%, 실기시험 30%의 비율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대회기간 동안 다국적 팀을 이뤄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국제교류의 기회를 갖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도 쌓는다. 공동연구과제는 현장탐구과제(ITFI)와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자료 조사 후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구과학연구과제(ESP)로 구성된다.  

한국은 2007년 1회 대회에 이어 2019년 13회 대회 개최를 맡는다.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IESO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한국이 보유한 다양한 지질학적 특성과 접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구과학분야는 기후, 환경 등 삶의 터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을 포함, 물리토너먼트 화학 수학 물리 생물 정보 천문 중등과학 9개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7월5일 열린 물리토너먼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현재까지 ▲물리토너먼트 15위/30개국 ▲화학 6위/76개국 ▲수학 1위/111개국 ▲물리 1위/86개국 ▲생물 5위/64개국 ▲정보 10위/83개국 ▲지구과학 8위/34개국의 성적을 거뒀다. 남은 2개대회는 ▲천문(카자흐스탄) 9월~10월 ▲중등과학(네덜란드) 12월3일부터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대표단은 남은 대회에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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