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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외고] 명덕 250명 모집.. 11월23일부터 접수일반 200명, 사통 50명.. 2017경쟁률 1.64대 1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8.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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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명덕외고가 2018학년 입시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250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기준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 50명의 모집인원이다. 전공별 세부모집인원은 중국어/영어/독일어/프랑스어 각 50명(일반40명 사통10명), 일본어/러시아어 각 25명(일반20명 사통5명)이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한 영어내신중심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중2,3학년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1단계 합격자를 선발,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명덕외고를 비롯한 외고는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거주지 내 외고에만 지원이 가능한 셈이다. 외고가 없는 광주와 세종의 경우 타 지역 외고에 지원 가능하지만, 청주외고는 예외다. 청주외고는 광주를 제외, 세종지역 학생들에게만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전국 외고는 31개교로 대부분 한 지역에 1개외고가 있지만,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경남엔 2개 이상의 외고가 자리한다. 2개 이상의 외고가 자리한 지역은 서울 6개교(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 경기 8개교(과천 경기 고양 김포 동두천 성남 수원 안양), 부산 3개교(부산 부산국제 부일), 인천 2개교(미추홀 인천), 경남 2개교(경남 김해)다. 대전(대전외고) 대구(대구외고) 울산(울산외고) 강원(강원외고) 경북(경북외고) 전남(전남외고) 전북(전북외고) 충남(충남외고) 충북(청주외고) 제주(제주외고)엔 각 1개의 외고가 존재한다. 

외고는 국제고와 마찬가지로 올해까지만 3학년의 영어내신성적을 석차9등급제로 적용한다. 올해까지는 2학년 영어성적은 성취평가제로, 3학년 영어성적은 석차9등급제로 반영함으로써 3학년 성적을 통해 그나마 변별력을 낼 수 있지만, 내년엔 3학년 영어성적까지 성취평가제로 반영함에 따라 가뜩이나 위축된 외고 입시 변별력이 더욱 약화될 전망이다.

명덕외고는 서울 내 타 외고와 마찬가지로 올해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실시한다. 1단계합격자는 29일 발표하며 2단계 면접은 12월4일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명덕외고는 2018입시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250명(일반200명 사통 5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영어내신중심의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서울 내 타 외고와 마찬가지로 11월23일부터 시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 광역단위 선발.. 외고 없는 광주/세종 지원 가능>
서울이나 외고가 없는 광주 세종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자(동등학력인정자 포함), 타 시/도 소재 특성화중(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 포함) 졸업예정자에게도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사회통합은 기회균등대상자와 사회다양성대상자의 세부지원자격이 추가된다. 사회통합 모집인원의 60%를 우선선발하는 ▲기회균등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0% 이하 차차상위계층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자 △국가보훈대상자(녀)다. 소득분위 8분위 이하 가정 자녀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사회다양성대상자는 1순위, 2순위로 나뉜다. ▲사회다양성(1순위)는 △다문화가정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도서/벽지 거주자로서 도서/벽지 중학교 졸업(예정)자 △아동복지시설 보호받는 아동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자녀 △1~3급 장애인 자녀 △순직 군경/교원/공무원 자녀다. ▲사회다양성(2순위)는 △한부모가정 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환경미화원 자녀 △군인 자녀 △경찰 자녀 △소방공무원 자녀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 1단계 1.5배수 선발>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법이다. 통상의 외고가 적용하는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160점 만점)과 출결점수(감점제)를 합해 모집정원의 1.5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40점 만점)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단계성적과 2단계면접점수를 합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영어내신성적은 학기별 가중치 없이 2,3학년 4개학기의 성적을 활용한다. 2학년은 성취평가제, 3학년은 석차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 성취도별 반영점수는 A는 40점, B는 36점, C는 32점, D는 28점, E는 24점이다. 3학년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40점, 2등급 38.4점, 3등급 35.6점, 4등급 30.8점, 5등급 24점, 6등급 16점, 7등급 9.2점, 8등급 4.4점, 9등급 1.6점이다. 출결점수는 무단결석 1일당 1점을 감점한다. 무단지각/조퇴/결과 3회는 무단결석 1일로 처리한다. 감점 상한선은 10점이다. 1단계 동점자는 모두 2단계 면접대상자로 올린다. 

2단계 면접은 자소서 학생부 등의 서류평가를 기반으로 자기주도학습영역(30점 만점)과 인성영역(10점 만점)을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영역은 자기주도학습과정 20점, 지원동기/진로계획 10점으로 구성된다. 2단계 동점자는 면접점수 총점, 자기주도학습영역 점수, 영어내신 총점, 3학년2학기 성적, 3학년1학기 성적, 2학년2학기 성적, 2학년1학기 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사회통합의 경우 전형방법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되 지원자격 우선순위에 따른 선발기준이 적용된다. 모집인원의 60%를 기회균등대상자에서 우선선발 한 뒤, 기회균등대상자 중 탈락자와 1순위 사회다양성대상자에서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2순위 사회다양성대상자는 1순위 사회다양성대상자로도 모집정원을 못 채울 시 선발 대상에 오른다. 우선순위 모집으로 지원기회를 잃은 후순위 지원자는 일반전형으로 전환해 평가한다.

<지난해 일반전형 1.86대 1.. 러시아어 2.95대 1 ‘최고’>
명덕외고는 지난해 정원내 250명 모집에 410명이 지원,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명덕외고는 2015학년 2.5대 1(270명/676명), 2016학년 2.24대 1(250명/560명)에 이어 3년 연속 경쟁률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대입 어학특기자전형 폐지/축소, 인문계취업난 등으로 인해 외고 선호도가 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전형별 경쟁률 역시 하락했다. 일반전형 3년간 경쟁률은 2015학년 2.71대 1(216명/586명), 2016학년 2.55대 1(200명/510명), 2017학년 1.86대 1(200명/371명)이었다. 사회통합은 3년간 2015학년 1.67대 1(54명/90명), 2016학년 1대 1(50명/50명) 2017학년 0.78대 1(50명/39명)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준, 6개 전공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러시아어였다. 러시아어는 지난해 2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프랑스어 2.05대 1(40명/82명), 일본어 2.05대 1(20명/41명), 독일어 1.65대 1(40명/66명), 중국어 1.6대 1(40명/64명), 영어 1.48대 1(40명/59명) 순이었다. 

사회통합에서는 일본어가 1.2대 1(5명/6명)로 유일하게 미달을 피하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본어 다음으로는 중국어 0.8대 1(10명/8명), 프랑스어 0.8대 1(10명/8명), 러시아어 0.8대 1(5명/4명), 영어 0.7대 1(10명/7명), 독일어 0.6대 1(10명/6명) 순이었다. 

명덕외고를 비롯해 전국 31개 외고 경쟁률은 지난해 대거 하락했다. 31개 외고 정원내 기준 6152명 모집에 9513명이 지원, 1.55대 1로, 2016학년 1.94대 1(6152명/1만1941명)보다 하락했다. 일반전형의 경우 1.71대 1(4877명/8328명)로 2016학년 2.15대 1(4877명/1만492명)보다 하락세가 뚜렷했다. 외고 가운데 전체경쟁률이 상승한 곳은 수원 청주 부산의 3개교뿐이었다. 나머지 28개교가 모두 경쟁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명덕외고는>
명덕외고는 전국 31개 외고 중 2014년부터 4년째 교육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명덕외고가 학생에게 투자하는 1인당 교육비는 2884만원으로, 학생이 학교에 지출하는 1인당 학비 1538만원 보다 무려 1346만원 많았다. 외고 중 두 번째로 높은 1인당 학비 수준임에도 상당한 교육비 투자로 교육비와 학비의 차액에서도 1위의 ‘실질투자’ 규모를 자랑한다. 

명덕외고는 높은 재정투자를 바탕으로 우수한 대입 실적을 내고 있다. 2015학년 서울대 등록자수 32명(수시22명/정시10명)을 기록, 대원 대일에 이어 외고3위 전국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학년에는 31명(수시24명/정시7명)의 서울대 등록으로 외고3위 전국13위를 기록했다. 2017학년에는 2016학년 보다 다소 부진한 15명(수시14명/정시1명)의 실적을 거뒀지만, 외고7위 전국34위로 여전히 나쁘지 않은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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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yjki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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