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기회균등 신설, 세종 지역우수 확대.. 일반 699명 지역우수 124명 사회통합 225명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전국 7개 국제고는 2018학년 입시에서 정원내 기준 1048명을 모집한다. 고양 동탄 부산 서울 세종 인천 청심 7개 국제고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정원이다. 모집정원에는 변화가 없지만 서울과 세종은 전형별 세부모집인원 조정을 통해 일반전형을 줄였다. 서울은 서울지역기회균등을 신설하면서 사회통합을 확대했고 세종은 지역우수자 인원을 늘렸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699명, 지역우수자 124명, 사회통합 225명이다. 지난해 대비 일반전형은 24명 줄어든 반면, 지역우수자와 사회통합은 각 9명, 15명 늘었다.

전국 7개 국제고는 모두 광역단위 모집을 기본으로 한다. 다만 국제고가 존재하지 않는 대전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지역에 한해 지원을 허용하는 '준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전형방법은 7개 국제고 모두 영어내신중심의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동일하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과 출결감점을 통해 160점 만점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2학년은 성취평가제, 3학년은 석차9등급제 성적을 활용한다. 2단계는 서류/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1단계와 2단계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올해는 국제고 입시에서 3학년의 영어내신성적을 석차9등급제로 적용하는 마지막 해다. 올해까지는 2학년 영어성적은 성취평가제로, 3학년 영어성적은 석차9등급제로 반영함으로써 3학년 성적을 통해 그나마 변별력을 낼 수 있지만, 내년엔 3학년 영어성적까지 성취평가제로 반영함에 따라 가뜩이나 위축된 국제고 입시 변별력이 더욱 약화될 전망이다.

올해 국제고 입시는 10월30일 인천을 필두로 시작되며 서울이 11월23일 마지막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학교별 온라인 원서접수와 오프라인 서류제출 세부일정을 유의해야 한다. 인천 세종 동탄 고양 청심이 1단계 합격자에 한해서만 자소서 교사추천서를 제출토록 하는 반면, 부산과 서울은 원서접수와 1단계서류제출 시 자소서 교사추천서를 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동탄/고양/청심이 11월29일 가장 먼저 발표한다. 이어 인천 11월30일, 세종 12월1일, 서울 12월6일 부산 12월8일 순의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올해 국제고 입시가 마무리 된다.  

전국 7개 국제고는 2018학년 입시에서 정원내 기준 104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699명, 지역우수자 124명, 사회통합 225명이다.  원서접수는 10월30일 인천을 필두로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경쟁률 1위를 기록한 동탄국제고. / 사진=베리타스알파DB

<7개교 1048명 모집.. 서울 ‘서울지역기회균등’ 25명 신설>
2018학년 전국 7개 국제고는 정원내 1048명을 모집한다. 7개 국제고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정원이다. 학교별 모집정원은 고양 200명(일반120명 지역우수자40명 사회통합40명) 동탄 200명(일반120명 지역40명 사통 40명), 부산 160명(일반128명 사통32명), 서울 150명(일반105명 사통45명), 인천 138명(일반110명 사통28명), 세종 100명(일반56명 지역24명 사통20명), 청심 100명(일반60명 지역20명 사통20명)이다. 

서울과 세종이 전형별 모집인원을 조정했다. 서울은 국제고 가운데 유일하게 사회통합 선발비율을 전체 모집정원의 20%에서 30%로 확대했다. 서울의 사회통합 확대는 ‘서울지역기회균등’ 신설에 기인한다. 서울지역기회균등은 사회통합의 기회균등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능력이 우수한 서울 내 25개 지역구에서 학생 1명씩을 우선선발하는 전형이다. 서울지역기회균등이 신설됨에 따라 사회통합이 일반사회통합과 서울지역기회균등으로 세분화됐다. 모집인원은 각 25명, 20명이다. 서울지역기회균등에서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는 일반사회통합의 기회균등대상자로 전환된다. 서울지역기회균등 지원자가 없을 경우에는 결원만큼 일반사회통합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세종은 일반전형 80명 가운데 우선선발하는 지역우수자 모집인원을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24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65명에서 올해 56명으로 줄었다. 지역우수자로 우선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는 일반전형 대상자와 함께 평가해 선발한다. 

<국제고 없는 9개 시/도 포함 ‘준 전국모집’ 실시>
전국 7개 국제고 모두 광역단위 모집과 함께 국제고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 한해 지원을 허용하는 '준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지역 내 국제고가 없는 대전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의 9개지역이 해당한다. 9개지역 학생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국제고 어디든지 지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공통지원자격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소재지 중학교 졸업예정자 ▲국제고가 없는 9개지역 소재지 중학교 졸업예정자다. 지원고교 소재 지역 내 거주자라면 ▲중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타 시/도 소재 특성화중/자율중(전국단위 모집)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학력인정자에게도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일반전형은 공통지원자격만 충족하면 되며, 사회통합은 공통지원자격과 함께 세부지원자격을 갖춰야 한다. 사회통합 세부지원자격은 기회균등대상자 사회다양성대상자로 구분된다. ▲기회균등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50%이하 비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0%이하 비법정 차차상위계층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자 △국가보훈대상자(녀)다. ▲사회다양성대상자는 소득분위 8분위 이하 가정의 자녀로서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도서/벽지 거주자로서 도서/벽지의 중학교 졸업(예정)자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는 아동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자녀 △농어가 자녀 △1~3급 장애인 자녀 △순직군경/교원/공무원 자녀 △한부모가정 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환경미화원 자녀 △군인 자녀 △경찰 자녀 △소방공무원 자녀 등이다.

서울에 신설된 서울지역기회균등자는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기회균등대상자에 해당해야 한다.

고양 동탄 세종 청심에서 선발하는 지역우수자는 모두 기본적으로 해당 고교 소재 지역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단 인정하는 재학기간 등 세부사항이 다르다. ▲고양은 2017년2월28일 이전부터 고양 소재 중학교에 재학하면서 2018년2월 고양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여야 한다. ▲동탄은 2017년3월3일 이전부터 화성 소재 중학교에 재학한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예외적으로 화성/오산교육청의 학군 배정 등의 사유로 타 시의 중학교에 배정된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세종은 2018년2월 세종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8월31일(포함) 이전부터 원서접수 시점까지 가족이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자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청심은 2017년3월3일 이전부터 가평 소재 중학교에 재학한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내신중심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
일반전형 전형방법은 7개 국제고 모두 영어내신 중심의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을 160점 만점으로 환산한뒤 출결점수(감점제)와 합해 고득점 순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1단계 합격자 선발배수는 세종(일반)과 서울만이 1.5배수며, 나머지 5개교는 모두 2배수다. 세종은 사회통합의 경우 2배수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1단계성적(160점 만점)과 2단계성적(40점 만점)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결정한다. 

1단계 영어내신성적은 중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의 4개학기를 반영한다. 2학년은 성취평가제, 3학년은 석차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 2학년 성취도 수준별 환산방식은 A 40점 만점 기준으로 성취도에 따라 4점씩 감점한다. A는 40점, B는 36점, C는 32점, D는 28점, E는 24점의 점수체계다. 3학년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40점, 2등급 38.4점, 3등급 35.6점, 4등급 30.8점, 5등급 24점, 6등급 16점, 7등급 9.2점, 8등급 4.4점, 9등급 1.6점이다. 

출결점수는 청심을 제외한 5개교가 무단결석 1일당 일정점수를 부여해 감점하는 방식이다. 서울이 상한선 없이 무단결석 1일당 1점 감점으로 출결점수에서 가장 엄격하며, 동탄이 무단결석 1일당 0.1점 감점으로 출결점수 차를 미미하게 적용한다. 서울 다음으로 감점폭이 큰 곳은 세종이다. 세종은 무단결석 1일당 0.6점을 감점한다. 세종은 무단지각/결과/조퇴 1회당 0.2점을 감점하기도 하는 특징을 가진다. 단, 최대 감점 상한선은 6점이다. 세종을 제외한 5개교는 무단지각/결과/조퇴 3회를 무단결석 1일로 간주한다. 부산도 세종과 같이 무단결석 1일당 0.6점을 감점하되 무단지각/결과/조퇴 3회를 무단결석 1일로 간주하며 감점 상한선은 6점으로 둔다. 고양은 무단결석 1일당 0.5점을 감점하며 감점 상한선은 5점이다. 인천은 무단결석 1일당 0.2점을 감점하며 감점상한선은 1.6점이다. 동탄은 무단결석 1일당 0.1점을 감점하며 감점상한선은 0.5점이다. 청심은 무단결석 1~3일 0.5점, 4~6일 1점, 7~9일 1.5점, 10일 이상 2점을 감점한다.

2단계 면접은 자소서 학생부 추천서를 기반으로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목표설정 계획 학습 결과의 전 과정에 대해 평가한다. 학교특성과 연계해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과 진로계획도 평가대상에 포함된다. 인성영역은 봉사체험활동을 비롯한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과 배우고 느낀 점을 평가한다. 부산과 세종은 평가영역별 배점구분 없이 40점 만점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인천/청심은 자기주도30점 인성10점의 배점을 둔다. 고양/동탄/서울은 자기주도25점 인성15점의 배점이다. 

사회통합은 일반전형과 동일한 전형방법을 실시하지만, 지원자격에 따라 우선선발 순위가 정해진다. 우선 일반사회통합 모집인원의 60%를 기회균등대상자에서 1단계 우선선발한다. 기회균등대상자를 먼저 선발한 후 부족한 인원은 다시 기회균등대상 탈락자와 사회다양성대상자(1순위)에서 우선 선발하고 미달 시 사회다양성대상자(2순위)를 선발한다. 우선모집으로 인해 지원기회를 잃은 후순위 지원자는 일반전형으로 전환한다.

<원서접수 인천 10월30일 ‘개막’>
올해 국제고의 원서접수는 10월30일 인천을 필두로, 세종 11월1일, 동탄/고양/청심 11월7일, 부산 11월19일, 서울 11월23일 시작한다. 경기지역의 동탄/고양/청심은 원서접수 시작일이 같으나 원서접수 마감일과 1단계 서류제출 세부일정은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부산과 서울은 1단계 서류제출 시 자소서와 교사추천서를 제출하는 특징이다. 나머지 5개교는 1단계 합격자에 한해서만 자소서와 교사추천서를 받는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인천/세종 11월8일, 동탄/고양/청심 11월14일, 서울 11월29일, 부산 11월30일 순이다. 2단계 면접일은 세종/동탄/고양/청심 11월25일, 인천 11월27일, 서울 12월4일, 부산 12월5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경기권 국제고가 가장 빨리 한다. 동탄/고양/청심 11월29일을 시작으로, 인천 11월30일, 세종 12월1일, 서울 12월6일, 부산 12월8일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2017경쟁률, 동탄 2.73대 1 ‘최고’> 
국제고 경쟁률은 지난해 대거 하락했다. 7개 국제고 1048명 모집에 2101명 지원으로 기록한 경쟁률 2대 1로, 2016학년 2.17대 1(1048명/2271명)보다 소폭하락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데다 대입에서 어학특기자전형이 대거 폐지되면서 축소 상태이고 인문계 취업난으로 인한 외고 국제고 선호도가 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2016학년 대비 동탄 인천 청심만이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4개교는 경쟁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전반적인 경쟁률 하락세에서도 동탄의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가 경쟁률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동탄은 전체경쟁률 2.52대 1(모집 200명/503명)로, 국제고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동탄 일반전형은 2.73대 1(120명/328명)으로 2016학년 대비 지원이 22명 늘며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역우수자도 2016학년 대비 지원자가 2명 늘며 2017학년 2.48대 1(40명/99명)을 기록, 전체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 

일반전형 기준 동탄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곳은 부산이었다. 지난해 부산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2.34대 1(128명/300명)이었다. 이어 서울 2.25대 1(120명/270명), 청심 2.12대 1(60명/127명), 고양 1.98대 1(120명/237명), 세종(지역우수자 포함) 1.8대 1(80명/144명), 인천 1.7대 1(110명/187명) 순이었다. 

지역우수자는 동탄에 이어 청심이 1.35대 1(20명/27명)로 높았다. 고양은 1.03대 1(40명/41명)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일반전형 80명 중 15명을 지역우수자로 우선선발한 세종은 지역우수자 지원인원을 별도 공개하지 않았다.

사회통합은 인천이 2.32대 1(28명/65명)로 가장 높았다. 동탄은 1.9대 1(40명/76명)로 2대 1에 조금 못 미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동탄에 이어 고양 1.88대 1(40명/75명), 서울 1.63대 1(30명/49명), 청심, 1.35대 1(20명/27명), 부산 1.16대 1(32명/37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세종은 유일하게 0.8대 1(20명/16명)로 미달을 기록했다. 

<2017서울대 실적, 인천 17명 ‘최다’>
2017학년 대입에서 가장 많은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곳은 인천이었다. 인천은 수시7명 정시1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 국제고1위 전국29위의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인천 다음으로는 서울 15명(수시8명/정시7명, 전국34위), 고양 12명(수시8명/정시4명, 전국50위), 청심 11명(수시6명/정시5명, 전국55위), 동탄 10명(수시5명/정시5명, 전국64위), 부산 9명(수시6명/정시3명, 전국73위) 세종 5명(수시5명, 전국140위) 순이었다. 

<2017교육비&학비, 유일 사립 청심 ‘최고'>
2017학년 학교알리미 공시 기준, 전국 7개국제고의 1인당 교육비는 평균 1195만원, 1인당 학비는 평균 864만원으로 나타났다. 교육비는 학교가 학생에게 투자하는 금액, 학비는 학생이 학교에 지출하는 금액을 가리킨다. 지난해 대비 교육비(1155만원)와 학비(847만원)가 모두 올랐으며, 교육비에서 학비를 제한 실질적인 교육투자액인 교육비 학비 차액도 지난해 평균 307만원에서 331만원으로 증가했다. 

유일한 사립 국제고인 청심은 교육비와 학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청심이 학생 1명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는 3139만원, 학생 1명이 학교에 내는 학비는 1859만원이었다. 청심은 학비와 교육비의 차액도 가장 커 ‘고비용 고투자’ 구조를 나타냈다. 서울은 공립 국제고 가운데 학교가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와 학생이 학교에 내는 학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1인당 교육비와 학비는 각 1000만원, 815만원으로, 청심에 이어 각각 2위에 자리했다.

7개국제고는 모두 학비보다 교육비가 많았다. ‘실질투자’ 규모를 따져볼 수 있는 교육비와 학비의 차액이 큰 학교는 청심(1280만원) 부산(331만원) 인천(206만원) 서울(185만원) 세종(126만원) 동탄(95만원) 고양(93만원) 순이었다. 부산은 교육비가 청심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지만, 저렴한 학비 덕분에 두 번째로 많은 '실질투자' 규모를 나타냈다. 

1인당 교육비는 청심 서울에 이어 부산(952만원) 인천(914만원) 동탄(889만원) 세종(753만원) 고양(718만원) 순으로 높았으며, 1인당 학비는 청심 서울에 이어 동탄(794만원) 인천(708만원) 세종(627만원) 고양(625만원) 부산(621만원)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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